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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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걸작품
모든 사람은 다르지만
눈발마다 각기 제 자리에 앉듯이
누구라도 저마다 제 자리가 있다.
한 조각이라도 없으면
완성되지 못하는 퍼즐처럼
모두가 소중한 공동체의 일부이다.
어떤 사람은
깨진 유리 조각 같아 쓸모없어 보일지라도
위대한 예술가의 눈에는 쓰일 데가 있다.
하나님의 손으로 창조된 사람은
그 누구도 결코 실패작일 수가 없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걸작품이다.
추기:
오늘 수능일이다.
이 땅의 모든 수험생들이 눈발마다 각기 제 자리에 앉듯이
그 누구라도 제 자리에 앉기를 기도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모든 창조가 선하다는 사실을
말로만이 실제 삶으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간혹 흔들릴 때가 있네요.
믿음이 부족한 탓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