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이 송 교수님 재임용 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큽니다.
분리주의자 성향은, 순전히 근거없는 제 추측인데요, 재임용 탈락 후
두란노에서도 버림받은 후유증이지 않나 싶습니다.
학교에서 연구하고 학생 가르쳐서 한국 교회에 공헌하셔야 할 분인데...
어쨌든 오경 분야, 특히 언약신학은 최고봉이시죠.
저도 잘은 모르지만 송제근 교수님은 대단한 분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개혁주의 쪽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하더군요... 총신도 자기들 수준에서 솔직히 송 교수님이 버거웠던 거죠... 결국 총신은 송 교수님을 자유주의 신학자로 몰면서 내쳤다고 하네요... 우리 나라 극우들의 취미인 빨간칠의 종교적 버전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