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종강파티와 소개팅

조회 수 2649 추천 수 11 2004.12.29 21: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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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며
소개팅 주선할 생각에 골몰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신랑될(?) 이에게 찾아가서
신부될(?) 사람에 대해서 소개를 하며
의사를 타진해 보았습니다.

그는 처음에 약간 흥분하며 듣더니
마침내 대답하기를
"저에게는 너무 과분한 사람 같습니다."하며
"그런 사람이라면 저보다 훨씬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하지요." 했습니다.

저는 여자분에 대해서 과장해서 설명한 것도 아니고
단지 여자분이 성격이 시원 시원하고 좋으며
대학에서 비 정규직 교수라고 소개한 것 뿐인데....

그 전 같으면 당연히 빨리 소개시켜 달라고 졸랐을 그가
이렇게 나오니 저는 약간 당황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는 또 한마디 덧붙였습니다.
"이제 나이가 한 살 한 살 씩 더 먹어가니까
소개팅을 하는 것도 두렵다. 사람을 한 사람 소개받고
그 사람의 얼굴을 잊어 버리기까지의 과정을
딱정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하나의 딱정이를 제거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는 소개팅이나 맞선을 보고
성사되지 않을 때마다
많이 아파했던 흔적같은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사람이었구나 하고 다시 생각하다 보니
꼭 소개팅을 시켜 주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은 거예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기도하실 때 이 글이 생각나신다면
혹 낯 모르는 두 사람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남선녀가 만나서 한 가정을 이루는 일이
어찌 사람의 힘으로 가능한 것이겠는지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닐지요.

새해 2005년 초에 맞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물론 당사자님께서는 더욱 열심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오늘 아침부터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요일이라 1시부터 호떡을 구워서
오후 4시부터 호떡 전도를 나갔습니다.
날씨가 얼마나 추운지...
귀가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6시 30분부터 수요 예배 찬양을 시작으로
8시에 예배를 마치고 ...

돌아와서 기도를 드리고  글을 올립니다.

기도의 응답이 분명히 있을 줄 믿습니다.









[레벨:1]한경숙

2004.12.29 22:28:05
*.164.182.33

본인이 올린 글에 본인이 댓글을 다는 버릇 ... 참 이상한 버릇이지요?
제가 올린 글을 다시 읽어 보면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꼭 생기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수정이 안 되는 거 같네요?
제가 방법을 몰라서 그런지..
아무튼 맞선은 힘 닿는데까지 열띠미 추진해 보겠습니다.
응답을 받는대로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레벨:1]한경숙

2004.12.29 22:57:54
*.164.182.33

이런 ~ 또 댓글을 올립니다.
조회수 올리기 작전은 정말로 ~ 아니구요.,
믿어 주세요. ^&^;;

교수님 메일 주소를 알려 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제 메일로 메일 주소를 보내 주시면 메일로 의논을 드리고 싶습니다.
칼 바르트 묵상집 잘 읽고 있습니다.
번역과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이 바쁘실텐데...
부탁 드립니다.
제 메일 주소는 savenara@hanmail.net 입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4.12.29 23:41:27
*.177.233.74

한경숙 학생 전도사님,
글을 재미있게 쓰셨군요.
마음이 굳어 있지 않은 사람의 글이라는 걸 금방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일을 자기 일처럼 느끼는 분이죠.
호떡 전도라...
가장 원초적인 복음의 열정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죠.
사소한 일이 어떤 면에서 가장 위대한 일입니다.
한경숙 학생 전도사의 꿈과 사랑이 아름답게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
제 메밀은 이 홈페이지 어느 구석에 있긴 할텐데, 여기 다시 말쓰드리겠습니다.
freude103801@hnanmail.net
이 주소에서 freude는 기쁨을 의미하고 103801은 저의 집 주소입니다.
계획하신 소개팅이 잘 아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한경숙 학생 전도사의 수고와 봉사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profile

[레벨:16]바이올렛

2004.12.30 16:04:11
*.54.118.178

한경숙 전도사님!!!
아~멘입니다..^^

[레벨:1]한경숙

2004.12.30 18:48:14
*.164.182.98

목사님 !
감사합니다.
장로님 !
감사합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5.01.02 14:46:14
*.177.233.74

한경숙 학생 전도사 님,
메일에 대한 대답을 며칠 전에 보냈는데
아직 확인을 하지 않으셨네요.
메일을 열어보세요.
귀한 신년 예배를 드렸을 줄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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