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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과 스승의 날

조회 수 1439 추천 수 0 2019.05.15 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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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이다.

우리 겨레의 영원한 스승이신 세종대왕님의 음력 생신을
양력 날짜로 환산해서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기념한다고 한다.

세종대왕은 참으로 우리 겨레의 스승이시다.
그분은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글(훈민정음)을 만드셨다.
본인이 최고 권력자인데도 민중이 쉽게 읽고 쓸 수 있는 
민중의 문자를 만드신 것이다. 
그 거 하나만 생각해 봐도 세종대왕을 
겨레의 스승이라고 할만하다.
세종대왕의 후손인 우리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분의 그 훌륭한 애민정신, 즉 사람 사랑하는 마음을
잘 배우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또한 오늘 세종대왕님의 생신을 맞아
한국 교회는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드신 덕분에
성경이 한글로 번역되어 많이 보급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한국 땅에 복음이 널리 전파되어
교회가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선교사가 들어오기 전에
성경이 먼저 번역되어 들어온 유일한 나라다.
이런 부분들을 생각한다면 한국 교회도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업적을 높이 기리는 것이 마땅하다.

제발 한국 교회는 
“세종대왕도 예수 안 믿었으니 지옥 간다”는
그런 소리를 더 이상 입 밖에 꺼내지 말고
하나님께서 세종대왕을 통해
우리 겨레에 한글이라는 선물을 주셨고
한국 교회엔 한글성경이라는 귀한 선물을
주셨음을 깨닫고 그 사실에 감사하길 바란다. 
우리가 구원받는 것만이 하나님의 은총이 아니라
한글과 한글로 번역된 성경책도 엄연히 하나님의 은총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한글을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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