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글 수 7,935
관련링크 : |
---|
오랜만에 가요 음반(CD)을 하나 샀습니다. 정태춘 씨의 1집 앨범, 데뷰 음반이지요.
1978년에 녹음된 이 음반을 중고 LP로 구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닌데,
한 음반회사에서 CD로 제작하여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것을 운 좋게 산 것입니다.
CD이긴 하지만 옛날 LP자켓 그대로, 음질도 당시 음원을 최대한 살려서 만들었습니다.
시인의 마을, 사랑하고 싶소, 촛불로 이어지는 곡들은 참 좋네요...
다음 주 열 다섯 번째 "꽃자리"에서 한 곡 들어야겠습니다.
1년의 반이 다 지나간 뒤에 맞이하는 첫 번재 주일입니다.
모두 복된 주일 맞으시고, 나머지 반 년도 잘 살아봅시다~!
예, 저분의 구수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음류시인이라고 불러도 좋겠지요.
저도 젊었을 때 저분의 노래를 많이 들었습니다.
부인 되는 분도 비슷하게 노래를 하던데요.
목사님도 좋은 주일을 맞으시고,
행복한 '꽃자리' 모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