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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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잘 지내고 계신지요?
요즘 은빛님께서 종교개혁일에 맞춰 정목사님께서 번역하신
[판넨베르크설교집/ 믿음의 기쁨]을 세련(?)되게 편찬하시고자 동분서주하시는듯..
보기 좋습니다..하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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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의 기도에 대한 직접적인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 앞에 놓인 길은 어둡습니다. 대답해 달라는 우리의 요청에 분명한 대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신탁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에게서 기다립니다.
하나님의 영, 즉 하나님의 길과 하나님의 역사에서 하나가 되는,
따라서 하나님의 뜻에서 하나가 되는 이 영은 우리의 발걸음을 옳은 길로 인도합니다.
우리 모두는 성령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성령을 받았습니다.
바로 그 영은 우리를 자신의 길로 안전하게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아멘)
-믿음의 기쁨 24-25쪽/ 설교본문 시편143편 1-12절-
판 선생의 설교문을 집중해서 정독하면, 가끔 어려운 대목이 나오기는 하나,
그리스도교 신앙의 새로운 차원에 분명히 열릴 겁니다.
북소리 님이 인용한 저 대목도 몇번 반복해서 읽으면
어떤 빛이 비쳐온다는 느낌이 들겁니다.
판 선생의 설교집을 전국 신대원 학생들에게 줄 수 있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