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30
아픈 남편이 잠시 평정을 찾은 순간이다.
따뜻한 실내에서 잡지를 읽고 있는 남편,
이 순간만큼은 완벽한 평화다.
벽난로의 온기가 따뜻하게 퍼지고
창 너머로 고양이들이 사뿐하게 배회한다.
그들의 거동은 너무나 가볍고 날렵하다.
내 사는 것도 가볍게, 점점 더 가뿐하게....!
2021.02.06 20:57:00
예, "완벽한 평화"가 그림에서 느껴집니다.
남편 분을 위해서 기억 날 때마다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를 불쌍히 여기시어 긍휼을 베풀어주십사 하고 ...
2021.02.09 07:23:40
잡지를 읽고계시는 더웃겨님이 참 평화로워 보이네요.
이렇게 병상 생활중에도 잠시 평정을 찾을수 있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저도 웃겨님처럼 가볍게 가뿐하게 살려구요 ㅎㅎ ^^*
2021.02.09 09:38:22
벽난로의 온기와 평화가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하루하루의 삶이, 마음이
평화안에서 유지되고
생기로와 지시길 기도합니다
두분의 마음을 깊이 공감하고 있어요
힘든 가운데도 평정을 잃지 않으시는 웃겨님
정말 응원하고 마음으로 안아드립니다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하루하루의 삶이, 마음이
평화안에서 유지되고
생기로와 지시길 기도합니다
두분의 마음을 깊이 공감하고 있어요
힘든 가운데도 평정을 잃지 않으시는 웃겨님
정말 응원하고 마음으로 안아드립니다
2021.02.11 23:05:56
웃겨님의 글을 오랜만에 봅니다
궁금했던 더 웃겨님의 근황을 그림으로 보게 되어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고생하신 두분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게 하시길 바라고
늘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 정말 평화로워 보여요~~
남편분 건강이 좀 어떠신가 내심 궁금했는데
이렇게 그림으로라도 뵙게 되어 반갑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자세여요 ㅎㅎ
사는 것 점점 더 가볍게...라는 말도 넘 맘에 들어요
덕분에 평온함을 얻어 갑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