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어록(327) 15: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매우 엄중한 말씀이다. 참포도나무인 예수에게 붙어 있지 않은 가지는 농부인 아버지 하나님이 제거해 버리고, 붙어 있는 가지는 깨끗하게 하신다. 예수에게 붙어 있으면 당연히 열매를 맺으니, 핵심은 예수에게 붙어 있느냐 하는 것이다. 예수에게 붙어 있다는 표현도 은유다. 사람이 사람에게 직접 붙어 있을 수는 없다. 예수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예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예수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이 그에게 붙어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예수에게 붙어 있으려면, 그리고 열매를 맺으려면 예수의 생각과 가르침과 운명이 무엇인지를 충분하게 알아야 한다. 기독교인이라고 하더라도 이런 데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왜냐하면, 몰라도 세상살이에 별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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