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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어록(242) 요 11:11 잠

  • 2020-01-25
  • 조회 수 80

예수 어록(242) 요 11:11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이제 예수는 나사로에 관해서 직접 말한다. 잠든 나사로를 깨우러 가자고 한다. 나사로는 잠든 게 아니라 실제로는 죽었다. 사실은 잠과 죽음은 일상이 무너진다는 점에서 비슷한 생리 현상이다. 어쨌든지 여기서 그를 깨운다는 말은 살린다는 뜻이다. 그렇다. 예수는 우리를 깨우고 살리는 자다. 예수의 공생애 마지막 대목에서 예수는 세 명의 제자, 즉 베드로와 안드레와 야고보를 데리고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갔다. 예수는 그들에게 “내 ...

예수 어록(241) 요 11:10 실족 [2]

  • 2020-01-24
  • 조회 수 171

예수 어록(241) 요 11:10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실족은 발을 잘못 딛는다는 뜻이다. 실족은 실족으로 끝나지 않고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등산 중에 실족하여 중상을 입거나 심지어는 추락사하는 일도 있다. 젊었을 때는 실족하지 않을 상황에서도 늙으면 쉽게 실족한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잠시 하겠다. 별로 실감하지 못하다간 최근에는 나이가 들었다는 사실을 더 실감하게 되었다. 집안에서 문이나 벽에 살짝 부딪혀도 몸이 크게 충격을 받는다. 발을 조금 잘못 디뎌서 중심을...

예수 어록(240) 요 11:9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4]

  • 2020-01-23
  • 조회 수 141

예수 어록(240) 요 11:9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유대로 다시 가겠다는 예수의 발언을 들은 제자들이 그 위험성을 지적하자 예수는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라는 문장으로 대답했다. 낮이 늘 열두 시간은 아니다. 동지 때는 열 시간이 안 될 수도 있고, 하지 때는 열네 시간이 더 될 때도 있다. 대략 낮과 밤은 반으로 나뉜다. 여기서 낮은 하나님의 빛 안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에 대한 종교적 메타포다. 빛은 생명의 근원이다. 빛이 있을 때는 길을 잃지 않는다. ...

예수 어록(239) 요 11:7 유대로 다시 가자.

  • 2020-01-22
  • 조회 수 90

예수 어록(239) 요 11:7 유대로 다시 가자. 예수는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들은 뒤에 이틀 더 그 자리에 머물렀다. 예수가 일부러 시간을 지체했는지, 또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사정이 있었는지는 우리가 모른다.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 예수는 이제 제자들에게 “유대로 다시 가자.”라고 말씀하신다. 유대는 예루살렘 인근을 가리킨다. 그 지역에 나사로 남매가 사는 베다니가 있다. 지금 예수의 제자들이 머무는 곳은 요단강 동쪽이다. 요 10:40절에 따르면 예수와 제자들은 유대인들을 피해서 “요단강 저...

예수 어록(238) 요 11:4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 2020-01-21
  • 조회 수 105

11장 예수 어록(238) 요 11:4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10장을 끝으로 긴 연설 방식의 예수 발언은 끝나고 11장부터 다시 서사가 시작된다. 긴 연설은 14-17장에 다시 나온다. 이 대목에서 17장은 죽음을 앞둔 예수의 기도다. 18장부터 21장까지는 공관복음서와 비슷한 구도로 예수의 수난 전승이 나온다. 이 수난 전승 외에는 요한복음과 공관복음은 여러 가지 점에서 크게 다르다. 11장에는 죽을병에 걸렸다가 다시 살아난 나사로 이야기가,...

주간일지 1월19일 file

  • 2020-01-20
  • 조회 수 241

대구 샘터교회 주간일지 2020년 1월19일, 주현 후 2주 1) 아포칼립시스- 오늘 설교 본문에 속한 고전 1:7절에는 특별한 단어가 하나 나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이라는 단어입니다. 이 ‘나타나심’은 헬라어 ‘아포칼립시스’라고 설교 시간에 설명했습니다. 아포칼립시스는 계시, 또는 묵시라는 뜻입니다. 단순히 나타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KJV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coming)이라고 번역했고, NIV는 ‘계시된’(to be revealed)라고 번역했습니다. 루터 성경은 ‘계시’(Offenbarung)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우리의 일상 용...

예수 어록(237) 요 10:38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 2020-01-18
  • 조회 수 115

예수 어록(237) 요 10: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예수는 대담한 발언을 계속한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예수 당신을 믿지 못하더라도 예수에게 나타나는 일은 믿으라고 말이다. 자신이 하나님의 일에 전적으로 의존해있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발언이다. 예수의 행위에 나타나는 모든 일은 예수가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를 이룬다는 증거다. 그 일은 창조주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이다. 즉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예수...

예수 어록(236) 요 10:37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 2020-01-17
  • 조회 수 101

예수 어록(236) 요 10:37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 예수는 일관되게 자기의 행위, 즉 자기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일을 근거로 해서 자기의 정당성을 주장한다. 예수의 행위는 성경을 바르게 가르치고, 병든 사람과 장애인을 고치고, 가난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파한 것이다. 한 마디로 사람을 살리는 일이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은 곧 하나님의 일이다. 그 사실은 유대인들도 다 안다. 그 사실만으로는 예수를 비난할 수 없었기에 신성모독을 끄집어낸 것이다. 그들은 원래 삐딱한 사람들...

예수 어록(235) 요 10:36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 2020-01-16
  • 조회 수 110

예수 어록(235) 요 10: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앞에서도 말했듯이 예수는 “나는 하나님이다.”라고 말한 적이 없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다.”라고 말하거나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말했을 뿐이다. 이런 표현도 듣기에 따라서 신성모독으로 비치겠지만 예수는 그럴 의도가 전혀 없었다. 두 표현 모두 예수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고 하나님의 선한 일을 행한다는 의미이다. 예수가 신성을 모독했다는 유대인들의 ...

예수 어록(234) 요 10:35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 2020-01-15
  • 조회 수 118

예수 어록(234) 요 10: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 예수는 “당신은 자칭 하나님이라고 주장한다.”라는 유대인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서 35절에서 부연하여 설명한다. 그 설명의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사람이 실제로 신이 될 수 있다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신성에 가까이 간다는 뜻이다. 이게 이상한 주장이 아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존재하시고, 말씀을 통해서 사람을 만나신다. 하나님은 태초에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

예수 어록(233) 요 10:34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 2020-01-14
  • 조회 수 137

예수 어록(233) 요 10:34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유대인들도 예수의 행위가 선하다는 사실은 인정한다. 예수의 행위가 아니라 ‘신성모독’을 문제로 삼은 것이다. 33절은 유대인들의 비난을 이렇게 전한다.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다.” 예수는 자칭 하나님이라고 발언한 적이 없다. 하나님은 세상에 실제 인간으로 나타날 수 없다. 하나님을 본 자는 죽는다는 말이 이를 의미한다. 하나님을 대신하여 세상에 신적인 능력인 구원을 보이는 존재는 메시야, 또는 인...

주간일지 2020년 1월12일

  • 2020-01-13
  • 조회 수 225

대구 샘터교회 주간일지 2020년 1월12일, 주현 후 1주 1) 상한 갈대- 설교를 듣는 사람보다 설교하는 사람이 성경 본문에서 더 크게 감동하는 때도 있습니다. 이번 성경 본문이 그랬습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는다는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이 왜 이리 오래 저의 영혼을 그 중심에서 위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말씀대로 살아야겠다는 결단도 더 단단해졌습니다. 설교의 결론은, 너무 뻔하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상한 갈대나 꺼져가는 등불이 될까 미리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미리 걱정하지 ...

예수 어록(232) 요 10:32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 2020-01-11
  • 조회 수 162

예수 어록(232) 요 10:32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로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자신이 하나님과 하나라는 예수의 발언은 거기 모였던 이들을 발칵 뒤집었다. 그럴만하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지극히 존엄한 존재로 여기기에 하나님의 이름을 대놓고 부르지도 않았다. 야훼(여호와)라거나 엘로힘(하나님), 또는 아도나이(주)나 엘 샤다이(만군의 주)도 하나님을 직접 호명하는 게 아니다. 거룩하신 분, 세상을 창조하신 분, 스스로 존재하는 분이라는 표현만이 가능하다. 예수...

예수 어록(231) 요 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 2020-01-10
  • 조회 수 134

예수 어록(231) 요 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드디어 가장 위험한 발언이 나왔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이게 예수의 실제 발언인지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요한복음 공동체의 신앙고백이라고 봐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이 문제는 아무도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예수가 실제 이런 자구로 말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런 발언으로 받아들여도 좋을 만한 생각은 했을 것이다. 그 의미는 다음과 같다. 예수는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사실을 영혼 전체로 느끼고 있었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말은 하...

예수 어록(230) 요 10: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며

  • 2020-01-09
  • 조회 수 152

예수 어록(230) 요 10: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며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는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고 있었다. 하나님은 그에게 만물보다 큰 아버지이다. 만물보다 큰 존재는 만물에 제한받지 않고 만물을 초월한다. 예수는 바로 그 하나님이 자신의 운명을 책임지는 아버지라고 보았다. 이런 사실이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고, 들어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 눈에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그런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있고, 실제로는 그렇게 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예수는 자기...

예수 어록(229) 요 10: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 2020-01-08
  • 조회 수 141

예수 어록(229) 요 10: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예수는 우리에게 ‘영생’(eternal life)을 주는 존재라는 사실이 요한복음의 핵심이다. 영원하다는 말은 단순히 시간이 끝없이(endless) 연장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런 의미라면 예수를 통해서 우리는 영생을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런 영생을 통해서 우리가 구원을 얻지 못한다. 무한 반복되는 삶은 공허에 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영원하다는 게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다...

예수 어록(228) 요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 2020-01-07
  • 조회 수 133

예수 어록(228) 요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예수의 양에게 나타나는 특징은 세 가지다. 1) 예수의 음성을 듣는다. 사람은 이상하다. 귀가 똑같이 멀쩡해도 자기에게 들리는 소리가 있고 아무리 들어도 들리지 않는 소리가 있다. 유치원에 수업을 참관하러 온 부모들은 자기 아이의 소리에 민감하다. 음악에 대한 내공이 깊지 않은 사람들은 수준 높은 연주에도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한다. 예수의 음성을 듣는다는 말은 영적인 귀가 열려 있다는 뜻이다. 여기서 영적인 ...

주간일지 2020년 1월5일 file [2]

  • 2020-01-06
  • 조회 수 379

대구 샘터교회 주간일지 2020년 1월5일, 성탄후 2주 1) 입양- 매월 첫 주일은 설교자로서 큰 도전을 받는 주일입니다. 초등 5학년을 기준으로 설교하기 때문입니다. 초등 5학년에게 들리게 설교하려면 무조건 처음부터 ‘이야기식’으로 말해야 합니다. 오늘은 입양 이야기로 시작해서 입양 이야기로 끝냈습니다. 백일 된 아이가 스웨덴으로 입양을 하였습니다. 그 아이의 품에는 아이와 엄마와 아빠 이름이 새겨진 반지와 가족사진이 남아 있습니다. 이 아이가 커서 친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바로 하나님을 찾는 마음과 같다고 했...

예수 어록(227) 요 10: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 2020-01-04
  • 조회 수 112

예수 어록(227) 요 10: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우리는 믿음을 은총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지 않으시면 믿음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 은총을 위 구절은 ‘내 양’이라는 단어에 담았다. 예수와의 깊은 친밀성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믿음이 은총이라면 믿음 여부는 사람의 책임이 아니라는 반론도 가능하다. 하나님이 주지 않으셨는데,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고 말이다. 이런 반론은 너무 단순한 생각이다. ‘1 더하기 1은 2’라는 공식만을 절대적으로 생각하기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이런 공식은...

예수 어록(226) 요 10:25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 2020-01-02
  • 조회 수 166

예수 어록(226) 요 10:25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시각장애인을 고친 사건 이후로(요 9:1 이하) 진행된 예수의 긴 연설이 일단 요 10장 18절에서 끝난다. 연설이 끝나자 어떤 이들은 예수를 귀신 들려서 미쳤다고 비난했고, 어떤 사람은 예수를 지지했다. 예수 발언은 이런 논란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과격하긴 했다. 세상에서 비교할 수 없는 자신의 영적인 권위를 내세웠으니까 말이다. 이런 논란이 일어난 뒤에도 예수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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