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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어록(150) 요 7: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 2019-07-06
  • 조회 수 418

예수 어록(150) 요 7: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예수는 좀 더 구체적으로 유대 군중들에게 자기 생각을 전한다. 율법 문제를 거론한 것이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율법을 근거로 유대인들과 논쟁을 벌이는 일은 화약을 들고 불에 뛰어드는 경우와 같다. 예수는 자기 영광을 구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진리를 선포할 수 있었다. 모세가 유대인들에게 제시한 율법은 생명에 관한 하나님의 명령이다. 랍비 전통에 따르...

예수 어록(149) 요 7: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 2019-07-05
  • 조회 수 382

예수 어록(149) 요 7: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자신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이 있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이 있다. 위 구절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내신 이의 영광’이라고 표현했다. 자신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은 누가 자신을 보냈는지 모르는 사람이다. 자신을 보낸 이가 누군지를 안다면 그는 당연히 보낸 이의 뜻을 따를 것이다. 자신을 보낸 이를 아는데도 자기의 영광을 구한다면 그는 보냄을 받았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거나 자기 영...

예수 어록(148) 요 7:17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1]

  • 2019-07-04
  • 조회 수 379

예수 어록(148) 요 7: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예수는 자신의 가르침이 생명의 근원에 닿아있다는 사실을 보충해서 설명한다. 이런 보충 설명이 예수의 직접 ‘워딩’인지, 요한복음 기자의 편집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어느 쪽이라고 해도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전자라고 한다면 예수의 진리 경험이 확고하다는 뜻이고 후자라고 한다면 예수에 대한 요한복음 기자의 진리 경험이 확고하다는 뜻이다. 예수의 가르침이 하나님에게서 왔는지를, 즉 생명의 ...

예수 어록(147) 요 7:16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 2019-07-03
  • 조회 수 394

예수 어록(147) 요 7:16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갈릴리에 잠시 머물던 예수는 형제들이 초막절 성지순례차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뒤에 아무도 모르게 예루살렘에 갔다. 예루살렘에서 예수에 관한 설왕설래가 많았다. 존경할만한 인물이라거나 혹세무민의 장본인이라고 말이다. 진리는 누구에게나 호응을 받지 않는다. 왜냐하면, 진리는 그것을 거스르는 사람에게 불편하기 때문이다. 눅 10:1절 이하에는 예수가 70명의 제자를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여러 마을로 보낸 이야기가 나온다. 예수는 이런 일...

예수 어록(146) 요 7:8 나는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1]

  • 2019-07-02
  • 조회 수 386

예수 어록(146) 요 7: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나는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초막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라는 형제들의 제안을 예수는 딱 끊어서 거절한다.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6절에서도 이미 언급한 내용이다. 예수가 그들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내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직은 갈릴리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요한복음 기자는 9절에서 예수가 이 말씀 뒤에 갈릴리에 머물러 있었다고 전한다. 신약성경에서 예루살렘과 ...

주간일지, 6월30일 file [3]

  • 2019-07-01
  • 조회 수 541

대구샘터교회 주간일지 2019년 6월30일, 성령강림후 셋째 주일 1) 엘리야의 불 수레-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엘리야의 불 수레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구약성경에서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나님께로 간 사람은 에녹과 엘리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녹 이야기나 엘리야 이야기를 정확히 보면 죽지 않았다는 말이 없습니다. 에녹에 관한 창 5:24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이 데려가셨다면 죽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어떤 선입...

예수 어록(145) 요 7:7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니라.

  • 2019-06-29
  • 조회 수 401

예수 어록(145) 요 7: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니라. 형제들을 향한 예수의 발언이 계속된다. 세상이 예수 형제들은 미워하지 않지만, 예수는 미워한다. 세상이 형제들을 미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그들이 세상과 어긋나게 살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에 예수는 세상과 불화했다. 예수는 “세상의 일들은 악하다.”라고 말했다. 예수가 세상은 악하고 종교는 선하다는 식으로 선악 이원론에 떨어진 사람은 아니다. 예수는 종교 전문가들이 악하다고 보았던 사람들...

예수 어록(144) 요 7:6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2]

  • 2019-06-28
  • 조회 수 457

7장 예수 어록(144) 요 7:6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이제 우리는 요한복음 7장으로 넘어왔다. 요 6:66절에서 많은 제자가 떠났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런 기조가 7장에서 계속된다. 우리말 성경의 7장 첫 대목의 소제목이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하다.’다. 예수는 주변의 많은 이들과 충돌했다. 예수는 온화한 성품이기에 누구와도 친하게 지낼 것으로 우리가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았다. 오죽했으면 예수가 십자가에 처형당했겠는가. 편하게 살겠다고 마음먹었으...

예수 어록(143) 요 6:70 너희 중의 한 사람은 마귀니라.

  • 2019-06-27
  • 조회 수 412

예수 어록(143) 요 6:70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한 사람은 마귀니라. “너희도 가려느냐?”라는 말씀을 들은 제자 중에서 베드로가 나서서 초기 기독교의 신앙고백을 그대로 진술합니다. 요 6:68과 69절입니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우리가 앞에서 수없이 들었던 영생이라는 단어가 다시 나온다. 영생은 하나님에게만 가능한 것이기에 예수에게 영생의 말씀이 있다는 말은 예수의 말씀...

예수 어록(142) 요 6:67 너희도 가려느냐.

  • 2019-06-26
  • 조회 수 384

예수 어록(142) 요 6:67 너희도 가려느냐. 요 6:66절에 따르면 예수의 제자 중에서 많은 이들이 예수 곁을 떠났다고 한다. ‘제자 중’이라는 표현이 열두 제자를 가리키지는 않겠지만 예수와 긴밀한 관계를 맺던 사람들은 분명해 보인다. 그렇지 않았다면 굳이 제자라고 표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요 6:60절이 가리키는 사람들로서 예수의 말을 듣고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라고 투덜댄 제자들이다. 예수를 억지로 따를 수는 없다. 잠시 호기심으로 따르는 시늉은 할 수 있으나 호기심이 사라지면 대다수...

예수 어록(141) 요 6:65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2]

  • 2019-06-25
  • 조회 수 437

예수 어록(141) 요 6:65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예수 당시에도 예수를 따르는 자들이 있는 반면에 따르지 않는 자들도 있었다. 예수를 믿는 자들이 있는 반면에 믿지 않는 자들도 있었다.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지적 수준이 높거나 도덕성이 탁월하거나 경제 여력이 큰 사람만이 예수를 알아보는 게 아니었다. 거꾸로 지적 수준이 형편없이 낮거나 도덕성이 수준 이하이거나 가난한 사람이 예수에게 가는 것도 아니다....

주간일지 6월23일 file

  • 2019-06-24
  • 조회 수 387

대구샘터교회 주간일지 2019년 6월23일, 성령강림후 둘째 주일 1) 귀신 들림 현상- 오늘 설교 본문에 귀신 들린 사람이 나옵니다. 오늘의 관점으로는 그런 이야기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2천 년 전에는 자연스럽게 들렸습니다. 유치한 이야기가 결코 아닙니다. 삶의 심연을 자신들이 다 파악할 수 없기에 귀신 들림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알 수 없는 불행이 벌어지는 걸 그렇게 표현한 겁니다. 현대 정신의학의 설명도 다 정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잠정적입니다. 오늘 설교에서 저는 정신이 말짱한 사람들도 사실은 귀신...

예수 어록(140) 요 6:64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 2019-06-22
  • 조회 수 377

예수 어록(140) 요 6: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믿지 않는 자들’은 예수 주변에 많았다. 믿는 자들보다 더 많았다고 봐야 한다. 믿는 자들이 많았다면 예수는 십자가에 처형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예수를 믿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다. 예수로부터 비판받은 사람들은 예수를 믿을 수 없었다. 대표적으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가장 바르게 믿는 사람들로 인정받고 있었다. 예수는 그들과 크게 대립했다. 그 중심에는 율법이 놓여 있다. 서기관들은 율법 전문가들이고, 바리새인...

예수 어록(139) 요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 2019-06-21
  • 조회 수 401

예수 어록(139) 요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영과 육은 일단 구분된다. ‘육은 무익하다’라는 표현은 오해를 사기 쉽다. 이런 표현은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에 영향을 받은 영지주의적으로 들리기 때문이다. 영지주의에는 영육 이원론이라는 특징이 있다. 영은 선하고 육은 악하다고 본다. 이런 표현 자체가 무조건 잘못은 아니다. 육은 본능적이다. 사람이 배고프면 도둑질도 한다. 성적인 욕망은 강렬하다 못해 처절하기까지 하다. 강렬하지 않으면 인간이라는 종이 유지...

예수 어록(138) 요 6:62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 2019-06-20
  • 조회 수 375

예수 어록(138) 요 6:62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62절에 다시 인자라는 용어가 나온다. 인자는 세상 마지막 때 심판자로 올 자를 가리킨다. 그의 심판은 생명과 멸망을 결정하는 것이다. 초기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인자라 부른 이유는 예수에게서 생명을 얻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생명은 구원이다. 멸망은 생명의 반대 개념, 구원의 반대 개념이다. 그 생명과 구원이 절대적이기에 생명을 얻지 못한 자는 멸망하는 것이다. 인자는 우리와 차원이 다른 존재다. 인간이...

예수 어록(137) 요 6:61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 2019-06-19
  • 조회 수 370

예수 어록(137) 요 6:61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예수의 말을 들은 제자들은 예수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듣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사람은 자기가 아는 범주를 벗어난 이야기는 아무리 들어도 알아듣지 못한다. 중고등 학생들은 아무리 영특해도 to have와 to be의 차이를 모른다. 단어를 모르는 게 아니라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개념을 모른다. 유럽 중세기 철학의 한 논점이었던 유명론과 실재론에 관한 설명을 들어도 느낌이 오지 않을 것이다. 기독교 신앙도 그런 범주가 있다. 율법의 범...

예수 어록(136) 요 6:58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 2019-06-18
  • 조회 수 381

예수 어록(136) 요 6: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고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유대 조상들이 광야에서 먹은 만나는 일용할 양식이었다. 일용할 양식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 항목이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하나님께 구하라고 가르쳤다. 일용할 양식의 의미만 잘 알고 그대로 따라도 그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가까이 간 사람이다. 그러나 일용할 양식을 먹는다고 해서 사람이 죽지 않는 건 아니다. 예수야말로 영생의 양식이라고 요한복음은 반복해서 말한...

주간일지 6월16일 file [2]

  • 2019-06-17
  • 조회 수 466

대구샘터교회 주간일지 2019년 6월16일, 성령강림후 첫째 (삼위일체) 주일 1) 삼위일체- 오늘은 성령강림후 첫째 주일이면서 동시에 삼위일체 주일이었습니다. 삼위일체라는 말은 교회 안에서 많이 쓰이지만, 그 개념을 정확하게 아는 신자들은 많지 않습니다. 몰라도 신앙생활에는 아무 문제가 없긴 합니다. 그걸 아는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집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삼위일체를 주제로 강의를 해야겠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세 위격(페르소나)이 구분되나 본질(우시오스)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위격과 본질이 어...

예수 어록(135) 요 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2]

  • 2019-06-15
  • 조회 수 455

예수 어록(135) 요 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7절에는 ‘산다.’라는 표현이 세 번 반복된다. 하나님 아버지는 살아있는 자다. 예수는 살아있는 아버지로 인해서 살고, 예수와 하나 된 이들은 예수로 인해서 산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기에 예수가 살아있고, 예수가 살아있기에 우리가 산다. 생명이 세 단계로 설명된다. 아버지에서 아들에게로, 그리고 다시 아들에게서 제자들에게로 말이다. 여기서 예수가 없으면 제자들은 생명을 얻...

예수 어록(134) 요 6:56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 2019-06-14
  • 조회 수 384

예수 어록(134) 요 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예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신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는 앞에서 설명했다. 예수와의 일치가 그것이다. 56절에 따르면 그 일치는 우리가 예수 안에 들어가고 예수가 우리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우리가 실제로 예수 안에 들어갈 수는 없다. 예수가 우리 안으로 들어올 수도 없다. 여기서 안이라는 말은 생명 현상의 가장 심층의 세계라 할 영혼을 가리킨다. 영혼이 무엇인지를 우리가 다 아는 게 아니다. 몸, 혼, 영, 정신,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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