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지 9월8일

조회 수 774 추천 수 0 2019.09.09 21:14:26

대구 샘터교회 주간일지

201998, 창조절 2

 

1) 예레미야- 예레미야는 이사야와 에스겔과 더불어서 대() 선지자로 불립니다. 위대하다는 뜻이 아니라 그의 이름으로 전승된 말씀의 양이 다른 소() 선지자들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많다는 뜻입니다. 무려 52장입니다. 이사야는 66, 에스겔은 48장입니다. 다른 소 선지자들의 글은 대개 10장 내외입니다. 예레미야의 생애는 불운했습니다. 예루살렘 주민들이 듣고 싶은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라를 위한 탄식이 넘쳐나는 <애가>가 예레미야의 이름으로 전승되었다는 사실에서 그의 영혼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내다볼 수 있습니다. 당대에는 인기가 없었으나 역사 과정을 거쳐서 믿음과 감성과 영적 통찰력이 가장 뛰어난 선지자의 한 사람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오늘의 설교자들도 대중적인 지지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2) 야외 친목 일정- 교육부장을 필두로 운영위원들이 103일에 열릴 야외 친목 수련회 준비로 수고가 많습니다. 수련회 일정표를 오늘 제가 받았습니다. 이걸 기초로 좀 더 세밀한 일정을 세워나갈 계획입니다. 듣기로는 관광버스 대여료가 기사 팁 제외하고 80만 원이라고 하는군요. 일정표를 보니 여수는 빠지고 순천만 다녀오는가 봅니다. 날씨가 좋아야 할 텐데요. 일정표를 참조하세요.

사본 -IMG_2340.jpg

 

3) 방문자- 오늘 예배에 손님으로 방문하신 분은 둘입니다. 남자 방문자는 오늘로 연속 네 번째 방문입니다. 교우들과의 안면도 조금씩 넓어지고 있습니다. 대학생이 되면서 그만둔 신앙생활을 이제 오십 대 후반에 들어서서 다시 시작한다는 건 보통 결단이 아닙니다. 교우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여자 방문자는 아주 이따금 오셨다고 하는군요. 식사 친교 시간에 자신을 소개하면서 최고로 복이 많은 여자라고 이름(최복*) 뜻풀이를 하셨습니다. 오늘 몇몇 교우들과 1층 카페에서 오래 머물면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다시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4) 추석- 교우들 모두 즐거운 추석을 보내기 바랍니다. 어느 가족은 자녀들이 모두 서울에 있기에 역귀성 방식으로 추석을 보낸다고 합니다. 자녀들이 대구로 내려오는 가족도 있습니다. 젊은 교우 중에는 보모가 계신 곳으로 추석 쉬러 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명절이 오히려 힘든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적지 않습니다. 가족이 찾아오지 않는 요양원 거주 노인들, 호스피스 입원 환자들, 외국인 노동자들, 노동현장을 떠나지 못하는 분들 등등, 모두 더불어서 즐거운 추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5) 청년- 우리 교회 청년들이 추석 연휴 첫날 12일 점심때 우리 집에 놀러 옵니다. 어떻게 그런 기특한 생각을 했는지 놀랍군요. 청년들과 뭘 해야 재미있을지도 지금부터 연구해야겠습니다. 우선 맛있게 먹고, 가깝게 산책하고, 차 마시며 대화해야겠지요. 그나저나 청소해놓아야겠습니다. 아무리 정리하고 쓸고 닦아도 워낙 집안 살림이 복잡해서 깔끔하게 보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만요.

 

6) 발목- 오늘 강대상 앞에서 서서 설교하던 제 모습이 조금 불편하게 보이지 않았는지요. 발목 중심으로 양쪽 종아리 쪽 근육에 미세한 저림 현상이 계속되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지금껏 거의 없었습니다. 요즘 잠자리에 들기 전과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에 발목 회전 운동을 강하게 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테니스장에서 저도 모르게 무리하게 뛰어다녀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올해 들어서 발바닥과 발목 근처에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늙어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언제쯤 제가 테니스장 출입을 포기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9월10일 늦은 오후에 추가합니다. 오늘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일부터 시원치 않은 느낌이 있었는데 어제 아침부터 발딛기가 힘들더군요. 하루이틀 지나면 괜찮으려니 했는데, 오늘 오후까지 여전해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4월에 갔던 영대 영천병원에 갔지요. 같은 의사 선생님이었습니다. 인상도 좋고 친철하네요. 지난 번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인사드렸습니다. 발을 보더니 지난 번과 비슷하게 보인다면서 봉와직염일지도 모르니 항생제도 쓰자고 합니다. 집에 와서 찍은 사진을 보세요. 색깔이 붉그스레 하고, 좋지요? 아, 내일 수요 공부는 휴강입니다. 내일 저녁 때쯤이면 좋아질 겁니다.

IMG_2344.JPG

   

지난 번에 갔던 약국에 갔습니다.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아쉽네요. 그때 늙은 부부 약사가 계셨는데, 이번에는 젊은 약사입니다. 약설명도 들었습니다. 재미있게도 근육인가 힘줄인가, 보강제도 들어 있습니다. 가장 작은 노란색 약입니다. 앞으로 테니스 장 출입을 좀 뜸하게 해야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음.

IMG_2345.JPG


7) 예배 참석인원: 79, 헌금: 1,311,000


profile

[레벨:96]정용섭

2019.09.10 18:02:16

금년 들어서 저의 발 수난이 반복되는군요.

지난 4월에 오른발 엄지발가락 문제로 한달 고생했고,

한달 쯤 전에오른발 새끼발가락 문제로 2-3일 불편했는데(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고요)

이번에는 왼발 바깥 복숭아뼈에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군요.

골고루 합니다.

테니스 장에 나갈 때마다 젊은 사람처럼 뛰다가 문제가 생긴 게 아닐는지요.

그러고보니 저도 나이가 꽤 들었습니다.

은퇴할 나이가 다가오네요.

대글에는 사진을 올리지 못해서 위 꼭지글에 올렸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보세요. 

제 느낌으로는 내일 저녁때 쯤이면 좋아질 겁니다.


profile

[레벨:26]캔디

2019.09.10 19:57:22

그러게요 목사님!

발 수난이 반복되시네요.

내일 저녁때쯤은 좋아지셔서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profile

[레벨:96]정용섭

2019.09.10 21:22:42

고맙습니다.

추석 즐겁게 보내세요.

[레벨:14]은성맘

2019.09.10 21:37:16

발 사진을 보니 많이붓고 또 얼마나 아프실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동 강도를 조금 낮추시는게 좋지않을까 싶은... 약 잘 챙겨드시고

빨리 회복되시길 기원합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세요 목사님..

profile

[레벨:96]정용섭

2019.09.11 19:41:37

운동 강도를 낮추라는 은성맘 님의 조언이 정확한 겁니다.

시니어 회원들이 모이는 동호회를 찾든지

아니면 지금 동호회에서 실력이 떨어지는 회원과 어울려야겠습니다.

오늘 저녀까지 약을 세번 먹었는데,

아직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지만 어제보다는 훨씩 좋아졌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네요. 즐거운 추석 연휴가 되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5322 예수 어록(341) 요 15:16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new 2020-05-28 16
5321 예수 어록(340) 요 15:15 너희는 친구라 하였노니 2020-05-27 74
5320 예수 어록(339) 요 15: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2020-05-26 84
5319 주간일지 5월24일 2020-05-25 191
5318 예수 어록(338) 요 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2020-05-23 133
5317 예수 어록(337) 요 15:12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2020-05-22 114
5316 예수 어록(336) 요 15:11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2020-05-21 126
5315 예수 어록(335) 요 15:10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2020-05-20 113
5314 예수 어록(334) 요 15:9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2020-05-19 120
5313 주간일지 5월17일 file [1] 2020-05-18 249
5312 예수 어록(333) 요 15: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2020-05-16 167
5311 예수 어록(332) 요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2020-05-15 112
5310 예수 어록(331) 요 15: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2020-05-14 115
5309 예수 어록(330) 요 15:5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2020-05-13 153
5308 예수 어록(329) 요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2020-05-12 135
5307 주간일지 5월10일 file [1] 2020-05-11 319
5306 예수 어록(328) 요 15: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 2020-05-09 154
5305 예수 어록(327) 요 15: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2020-05-08 112
5304 예수 어록(326) 요 15: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020-05-07 139
5303 예수 어록(325) 요 14:31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2020-05-06 125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