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物) 073- 달력
화장실 문에 걸려있는
꽃 그림 달력이다.
담백하면서도 화사한 저 그림에서
매일 몇 차례씩 따뜻한 느낌을
‘값없이’ 선사 받는다.
만물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려고
평생 연습해도 여전히 갈 길이 멀다.
veni sancte spiri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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