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어록(222) 10: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예수는 양을 위해서 포식자와 싸우다가 죽을 수 있는 목자처럼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다. 예수의 싸움과 목자의 싸움이 같은 건 아니다. 목자의 싸움은 자기 양을 살리기 위한 싸움이지만 예수의 싸움은 인류 전체를 살리기 위한 싸움이다. 예수가 십자가에 달리지 않았다면 인류 운명은 어찌 되었을까? 어떤 이들은 기독교로 인해서 인류가 더 불행해졌다고 주장할 것이다. 유럽 국가들의 전쟁과 식민지 전쟁에 대한 책임의 상당 부분이 기독교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많은 비판을 할 수 있다. 그런 전쟁은 기독교 국가이기에 일어난 게 아니라 유럽 민족들 자체의 책임이다. 그들이 자신들의 전쟁을 기독교로 합리화한 것뿐이다. 비기독교 국가에도 전쟁은 늘 일어났다. 기독교가 전쟁을 막지 못한 책임은 져야 한다. 그런 책임이 있다고 하더라도 예수의 십자가 죽음은 인류가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위대한, 아니 위대하다는 말이 부족한 정도로 결정적인 하나님의 구원 행위였다. 그 죽음의 의미를 충분히 아는 사람은 기꺼이 동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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