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0:2

조회 수 546 추천 수 0 2023.06.20 07:16:59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166

10: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요한계시록처럼 묵시적 세계관이 강하게 나타나는 구약성경은 대표적으로 에스겔입니다. 다니엘이나 요엘도 묵시문학 장르에 속합니다. 요한은 이런 장르의 구약성경을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2:9절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옵니다. “내가 보니 보라 한 손이 나를 향하여 펴지고 보라 그 안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 인류의 미래에 관한 묵시적 심판 내용이 적힌 두루마리입니다. 에스겔이 본 그 두루마리를 요한도 보았습니다. 강력한 천사의 손에 두루마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런 표현은 하나님께서 비밀스러운 방식으로, 즉 은폐의 방식으로 인류의 미래를 알려주신다는 사실에 대한 은유이지 기자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어떤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보도가 아닙니다.

천사가 오른발은 바다를 밟았고, 왼발은 땅을 밟았다고 합니다. 거인도 이런 거인이 없습니다. 만화나 동화의 한 장면처럼 보입니다. 이런 표현이 말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무도 거부할 수 없는 압도적인 힘을 세상에 펼치신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허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인과율이라는 과학 실증주의에 기울어진 현대인은 허황하다고 주로 생각할 겁니다. 좁은 생각입니다. 인간의 합리성과 과학 지식으로 세상을 다 설명할 수 있다는 생각은 그렇게 믿을만한 게 못됩니다. 자연과학은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니라 여러 방법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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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1]새하늘

2023.06.21 14:20:40

공동번역 [10:02 그리고 손에는 작은 두루마리를 펴 들고 있었습니다. 그는 오른발로는 바다를 디디고 왼발로는 땅을 디디고]

새번역 [10:02 그는 손에 작은 두루마리 하나를 펴서, 들고 있었습니다. 그는 오른발로는 바다를 디디고, 왼발로는 땅을 디디고 서서,]

사극을 보면, 임금님의 교지를 받은 신하가 읽을때는 온 백성이 엎드려 벌벌 떨며 경청 합니다.
좋은 교지일지라도 처음에는 무서움과 공포에 젖었습니다.
임금님의 명 하나에 생명이 왔다갔다 할 수있는 시대라 더 무섭겠지요.
하나님의 명을 받을 천사가 두루마기를 읽기 직전의 순간 세상은 폭풍전야의 때처럼 고요 하겠네요.
숨도 제대로 쉴 수없는 초조함이 더욱 공포로 몰아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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