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9:18

조회 수 403 추천 수 0 2024.02.16 07:46:41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338

19: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을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

 

18절부터 새들에게 아주 구체적으로 끔찍한 명령이 내립니다. 모든 사람의 살을 먹으라고 말입니다. 여기서 모든 자는 실제로 모든 사람을 가리는지, 아니면 그리스도인을 박해한 모든 사람을 가리키는지 불분명합니다. 아마 후자겠지요. 어쨌든지 새들이 사람의 살을 먹는 풍경은 끔찍합니다. 우리가 볼 때 끔찍할 뿐이고 새들에게는 평범한 일이겠지요. 티베트 불교 전통이 있는 어느 지역에서는 승려가 죽었을 때 조장으로 장례를 치른다고 합니다. 승려의 시체를 토막 내서 독수리의 먹이로 내주는 겁니다. 사실 매장이나 화장이나 조장이나 근본에서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매장은 박테리아가 시체를 먹이로 삼는 방식이고, 화장은 불이 시체를 땔감으로 삼는 방식이니까요. 성서주석학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새들이 모든 사람의 살을 먹는다는 말은 그리스도교를 박해하는 로마 제국의 말과 행위가 무의미해진다는 의미입니다. 겨우 새들의 먹이가 될 뿐인 그들의 논리와 겁박과 유혹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딱 들어맞는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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