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지, 주현절

조회 수 1175 추천 수 0 2019.01.07 10:54:20

대구샘터교회 주간일지

201916, 주현절

 

1) 새해 첫 예배- 2019년 새해 첫 예배를 오늘 드렸습니다. 예배는 수직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것이면서 동시에 수평적으로 교우들을 향한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동시에 교우들 사이에 거룩한 친교가 경험되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느낄 수 있는 사람만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서 경험한 것들은 우리 영혼의 귀한 양식으로 자리를 잡을 겁니다. 오늘 예배 사회자와 성경봉독자와 반주자가 새로운 얼굴이었습니다. 모두 처음 맡은 일인에도 큰 실수가 없었습니다. 금년 한 해 하나님의 평화가 모든 교우들과 가정 위에 넘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 교인총회- 예배 후에 2019년도 교인총회가 열려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작년 순수 헌금 수입 결산은 83,927,000원이었고, 금년 예산은 90,000,000원입니다. 대략 6백만 원이 증액된 액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무관리부장이 정리해서 교회 홈페이지에 올릴 회의록을 참조하십시오. 집사는 76, 권사는 5, 장로는 2명이 허락받았습니다. 교인총회 건으로 인해서 오늘 점심은 대용식으로 했습니다. 찹쌀밥, 김밥, , 백포도주 등등입니다. 남편은 장로, 여자는 권사로 부름 받은 가정이 제공한 먹을거리였습니다. 고맙습니다.

 

3) 시니어 그룹- 금년에 처음으로 우리교회에 권사와 장로 제도가 실시되었습니다. 교회에 세례 교인으로 등록한지 3년 이상이 되고, 나이는 65세 이상 된 이들 중에서 남자는 장로로, 여자는 권사로 호칭하는 제도입니다. 금년에 권사는 5(김영옥 김혜숙 박지현 성남식 이일녀), 장로는 2(류시경 정상모)입니다. 이들 시니어 그룹이 우리교회의 어른입니다. 이들로 인해서 우리교회가 더 화목하고 은혜가 넘치기를 기대합니다.

 

4) 운영위원장- 금년에 도입된 또 다른 제도는 운영위원장입니다. 그동안 담임 목사가 당연직으로 맡았던 위원장을 일반 신자가 맡게 되었습니다. 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한 정우진 집사가 교인총회에서 인준을 받았습니다. 교회를 대표하는 사람은 담임 목사이지만 교회 업무를 실제로 운영하는 사람은 운영위원장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담임 목사도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해서 전체 업무를 함께 의논하게 될 겁니다. 체제는 달라졌지만 실제로 진행되는 일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5) 신학공부- 예배와 교인총회가 끝난 뒤에 신학공부 모임이 14:00-16:00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강독 방식으로 공부하는 책은 에티엔트 트로크매의 초기 기독교의 형성입니다. 좋은 책입니다. 오늘은 머리말과 1기원후 초기의 유대교를 공부했습니다. 기원후 초기 유대교는 바로 기독교가 싹을 내고 뿌리를 내린 모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의 유대교의 상황을 잘 알아야 기독교의 근본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12월까지 12번에 걸쳐서 다 읽겠습니다.

 

6) 예배 준비실- 지난여름부터 예배 시작하기 전에 담임 목사가 잠시 머물면서 예배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주어졌습니다. 1층 식당 옆의 사무실입니다. 건물주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인데, 평소에는 늘 비어 있어서 우리에게 편의를 제공한 것입니다. 요즘은 난방을 위한 벽걸이 전기난로와 스탠드 온풍기를 설치해주셔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7) 교우 동정- 오랜만에 얼굴을 비친 교우들이 있었습니다. 이찬수 집사는 전공 연구를 위해서 외국을 비롯해서 여러 곳을 다니느라 두세 달간 못 봤는데, 오늘 얼굴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는 예배에 자주 참석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추석 고향 방문 중에 두 다리를 다쳤던 이구영 교우가 오늘부터 다시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다리가 아직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아서 유난히 층계가 많은 우리교회 예배 처소에 들어오기가 불편해보입니다. 오늘은 목발을 짚고 왔네요. 빨리 원상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정상모 집사는 113일에 미얀마 출장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8) 손님- 오늘 오랜 만에 반가운 얼굴을 보았습니다. 대구 어느 교회의 홍 아무개 장로입니다. 대구성서아카데미 초기 멤버입니다. 같은 초기 멤버였던 우리교회 김영옥 권사를 잘 압니다. 백 목사도 잘 압니다. 우리교회에 진작부터 한번 와보고 싶었다는데, 이제야 오셨군요. 요즘은 장로 휴무 중이라서 가끔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두 주간에 걸쳐서 우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이 아무개 집사 가족이 오늘도 오셨고, 교인총회까지 참석했네요. 귀한 손님들이었습니다. 성남식 권사를 잘 알고 있는 한 여자 교우도 손님으로 오셨네요. 반가웠습니다.

 

9) 무안 심방- 120일에 무안의 김, 백 집사 가정을 심방합니다. 우리교인 중에서 가장 먼 곳에 사는 분들입니다. 한 달에 한번 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다른 주일에는 영상으로 예배에 참석합니다. 이번 심방은 아마도 12일 일정으로 실행될 겁니다. 교회에서 주일 점심을 먹고 출발해서 다음날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동행하고 싶은 분들은 차량 준비 문제도 있으니 13일까지 사무관리 부장에게 신청하십시오. 숙식비용은 각자 부담입니다.

 

10) 예배 참석인원: 84, 헌금: 730,00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343 계 14:16 [1] 2023-10-05 245
6342 계 14:15 [3] 2023-10-04 358
6341 계 14:14 [2] 2023-10-03 330
6340 계 14:13 [2] 2023-10-02 355
6339 계 14:12 [1] 2023-09-29 259
6338 계 14:11 [1] 2023-09-28 259
6337 계 14:10 [2] 2023-09-27 421
6336 계 14:9 [1] 2023-09-26 277
6335 계 14:8 [1] 2023-09-25 268
6334 계 14:7 [1] 2023-09-22 244
6333 계 14:6 file [4] 2023-09-21 368
6332 계 14:5 [1] 2023-09-20 281
6331 계 14:4 [1] 2023-09-19 344
6330 계 14:3 file [3] 2023-09-18 404
6329 계 14:2 [1] 2023-09-15 280
6328 계 14:1 [1] 2023-09-14 286
6327 계 13:18 [1] 2023-09-13 281
6326 계 13:17 [1] 2023-09-12 235
6325 계 13:16 [1] 2023-09-11 215
6324 계 13:15 [3] 2023-09-08 288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