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벌레를 쫓다보니... [14]
다섯평 단칸방 밤의 색과 소리로 채워지면 거기 계신 분 뉘신지 살갑게 건네본다 계절을 잊고, 밤과 낯을 잃어버렸음을 늦게 알아차리곤 즐겨하는 짓이 어둠이 느즈막히 깔릴 즈음, 전등을 끄고 살며시 창문을 열어놓는 일입니다. 한참 발버둥거려야 할 때에 ...
오보에 연주 한번 들어 보실래요.. [3]
오보이스트 성필관씨의 연주 입니다. 독실한 신앙인 이기도 하죠.. 오보에.. 얼마전에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탈랜트 이순재씨가 오보에 연기자로 변신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성필관씨 오보에 연주 참 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