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다비안> 7월호를
오늘 우편으로 발송했습니다.
혹시 사무착오로 받아야 할 분들이 받지 못할 경우에
연락을 주십시오.

다비안 2008년7월 • 통권 74호  발행처: 대구성서아카데미 • 발행일: 2008년 7월1일
발행인: 정용섭 • 전화 053-856-5079, 010-8577-1227  
홈페이지 http://dabia.net • E메일 freude103801(한메일)

구미정┃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2)
신완식┃ 기도, 영성, 그리고 인터넷-(6)
오세용┃ 오병이어 기사에서 배우는 ‘기도’-(10)
이병권┃ 산골짜기 조개껍질-(14)
박상진┃ 나를 찾아온 첫 담장 안 형제-(18)
김동현┃ 우리는 만인에 대하여 만사에 책임이 있다, 외-(21)
강희정┃ ‘콜럼비아’가 미국에서 사랑받는 이유는?-(25)
김혜란┃ 봉천이 선생님, 외-(28)
사랑채┃ 은빛그림자의 ‘무서운 아침’, 외-(31)
정용섭┃ 갈라디아서 공부: 2강: 투쟁하는 복음-(39)
정용섭┃ 마가복음 묵상: 나를 따르라-(51)
정용섭┃ 설교: 대재앙 앞에서-(55)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수많은 국민들이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미국 쇠고기 수입 협정을 고시하고 관보 게재를 끝냈습니다. 그도 나름으로 국가의 경쟁력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을 했겠지요. FTA를 중심으로 한 국제 경제 원리에 대해서는 제가 드릴 말씀이 별로 없습니다. 다만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세계관이 지나칠 정도로 세속적이라는 사실만은 분명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 세속성은 바로 경제제일주의, 경쟁만능주의에 근거한 신자유주의를 가리킵니다. 그는 모든 문제를 그런 시각으로만 봅니다. 교육, 생태, 민족 문제가 모두 그 하나의 이념으로만 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세계관은 성서가 배척하는 바알숭배입니다. 겉으로는 그럴듯하지만 그런 신앙은 결국 인간과 세계를 파괴합니다. 다비안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기시를! 원장 정용섭 목사.

[레벨:2]산가람

2008.07.05 13:40:26

오늘 다비안을 받았습니다.
더이상 물러설 곳도 포기할 것도 양보할 것도 없는 약자들에게
화평을 위해 양보를 강요하는 교회를 보며 아파하는 요즘입니다.
강자들을 위한 강자들에 의한 강자들만의 교회 안에서
나도 강자가 되어갈까 아니 이미 강자인 내 자신이 두려워
서둘러 교회를 떠나야할 것 같은 괴로움에 치를 떱니다.
저는 약자이고 싶습니다. 예수께서 돌아보시는 약자이고 싶습니다.
다비안을 받으며 어린양을 합니다.
평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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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8.07.05 21:05:35

산가람 님,
잘 지내요?
대글을 보니 아주 불편한가 보네요.
교회 공동체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많지요?
나도 그럴 때가 많았소이다.
그러나 어쩌겠소.
조금 더 기다려 봐야지.
좋은 주일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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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8.07.22 11:20:50

울산에 계신 김갑식 님,
7월호 <다비안>이 반송되었군요.
반송함에 투입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요.
이사했으면 새 주소지를 알려주세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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