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특강(3)

조회 수 2065 추천 수 0 2015.07.15 10:17:03

아래와 같이 특강이 준비되었으니

청강을 원하는 분들은 누구나 오셔도 됩니다.

 

일시: 2015년 7월19일(주일) 오후 2:00-3:00

장소: 공간울림(대구샘터교회 예배처소, 대구시 수성구 상동 66-7)

제목: 성경 텍스트의 깊이와 설교 행위

강사: 정용섭 목사

회비: 없음

대상: 제한 없음

 

저는 다른 목사들과 똑같이

매주일 설교행위를 전업으로 하는 목사로  삽니다.

그게 저의 삶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저의 삶이 실제로 살아나기 위해서는

성경텍스트와 끊임없이 생생하게 대화해야 합니다.

이게 쉽지 않습니다.

종종 설교의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성경텍스트를 하나의 사물로만 대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어떤 사태인지를 모르는 설교자도 많습니다.

설교를 듣는 회중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성경텍스트의 깊이로 들어가는 게

이런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첫걸음입니다.

이런 깊이를 경험하지 못하면

설교자는 어쩔 수 없이 다른 것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회중들도 설교에서 더 이상의 것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영적으로 죽어가는 형국입니다.

제가 이런 근본 문제를 다 해결했다는 게 아니라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를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으며

그걸 해결해보려고 노력 중에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문제 등등을 이번 특강에서 이야기할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오십시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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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6]novemberhan

2015.07.26 12:06:13

지난 주 특강에 참석한 제자입니다.

저를 위해 준비한 특강이라 생각했기에.

주일 오후를 비우고서라도 가야만 했던 것 같습니다.

마음이 가는 대로 사는 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 그것이 그릇되지 않았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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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15.07.26 22:21:58

한 목사,

반가웠소.

마음이 가는대로,

영혼의 촉수가 가는대로,

성령이 인도하는대로 가는 게 당연히 옳소.

이를 위해서라도

우리의 영혼이 투명해져야 할 것이오.

[레벨:29]모모

2015.07.31 16:42:28

목사님  이번 번개특강은 파일 안올려 주시는지요?

기다리다가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5.07.31 21:58:04

당시 녹음을 하긴 했는데,

에어컨을 틀어놓은 탓에

녹음 상태가 엉망이라서

올리지 못했습니다.

미리 알려드려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녹음 문제를

좀 세심하게 처리할 생각입니다.

[레벨:29]모모

2015.08.01 13:40:37

목사님 아주 못 알아 들을 정도가 아니라면

올려주시지요.

에어컨 정도의 소음은 충분히 감수하고

들을 수  있습니다.

제발 부탁합니다. ㅠㅠ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5.08.01 14:50:28

이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파일 보내드리지요.

회원 정보란에 있는 주소로 보냈더니 반송이군요.

 

[레벨:29]모모

2015.08.03 16:54:43

dgl1122@naver.com  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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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삶> 12월호 (통권 43호) 발행! [3]

  • 200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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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마지막 달 <말씀과 삶>이 발행되어 어제 날짜로 발송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고, 그 밑의 글은 첫쪽에 실린 인사말씀입니다. 혹시 받아야 하실 분들 중에서 저의 사무착오로 도착되지 않으신 분들은 서슴없이 말씀해주세요. 받아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번호부터 글꼴을 <한겨레결체>로 바꾸었습니다. 보기에 좋군요. *판넨베르크 설교-생명의 의미 ············································ (2) *바르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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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달력 여분 있는 분!

  • 200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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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달력 여분이 있는 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작년에도 몇분들이 보내주셔서 일년 동안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모든 분들께 좋은, 기쁜, 행복한 연말이 되기를 바랍니다. 망년 계획들은 있는지요. 대구성서아카데미 <인문학적 성서읽기> 모임에서는 19일에 2005년 후반기 종강 및 망년 모임을 갖습니다. 12일 모임에서 구체적으로 의논해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한해가 이렇게 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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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성서공부&gt; 모임 종강파티 및 망년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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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부> 모임 종강파티 및 망년회! 12월19일(월요일)에 우리 공부 모임은 아래와 같이 금년도 마지막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1. 등반: 오후 2시에 교회에 모여 갓바위 등반을 갑니다. 날씨에 따라서 복장은 알아서 하세요. 정상까지 1시간 걸립니다. 2. 식사: 오후 5시에 교회에 모여서 와촌에 있는 <박터진 흥부네> 식당에서 식사 할 예정입니다. 등반한 분들은 직접 식당으로 오면 됩니다. 참고: 밥값은 김영옥 장로님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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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축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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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필진 소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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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다비아에 들려서 푸근한 글을 풀어주시는 런던의 신완식 목사님께서 새로운 다비아의 필진으로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대략 1주일에 한번 정도씩 영국교회와 신학, 그리고 신목사님의 삶 이야기가 글로써 전달되리라 기대합니다. 많은 응원과 후원을 기대합니다~ 지금은 일단 "런던 이야기"라는 가명으로 시작합니다. 정식 명칭은 신목사님께서 멋지게 만들어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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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사상, 2006년 1월호

  • 2005-12-30
  • 조회 수 3565

기독교 사상 2006년 1월호에 우리 사이트 필진들이 많이 참여했네요. 우선 늘 나오던 저의 <설교비평>이 있구요, 구미정 박사의 ><한 글자로 신학하기>가 연재되기 시작했습니다. 여성신학자, 윤리학자, 생태학자의 눈부신 글쓰기가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같습니다. 이길용 박사는 엘리아데의 책 <세계종교사>를 중심으로 나눈 대담으로 이번 1월호의 좋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작년 일년 동안 <종교학>의 새로운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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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모시는 좋은 님" [2]

  • 2006-01-02
  • 조회 수 3549

아래와 같은 모임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제목: 서구신학, 기존 민중신학, 새로운 민중신학 강사: 정강길 선생 한신대 신학과 졸 환경운동시민단체 정책간사 역임 생명평화기독연대 신학위원장(현재) 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회 간사(현재) 한국화이트헤드학회 연구간사(현재) <역서> 화이트헤드의 <형성과정에 있는 종교>(동과서, 2003) <저서> 화이트헤드와 새로운 민중신학(한국기독교연구소, 2004) 일시: 1월 6일(금) 오후 6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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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말씀과 삶&gt; 2006년 1월호 발행! [6]

  • 2006-01-02
  • 조회 수 4309

2006년 1월호 <말씀과 삶>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받고 발행되었습니다. 봉투작업을 하신 샘터교우들께 감사드리고, 글을 주신 분들에게도 역시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전에 우체국에서 발송했으니까 3일 후면 도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제 사무착오로 받지 못하셨으면 연락 주세요. 차례 밑의 글은 첫 쪽에 실린 인사말씀입니다. *판넨베르크 설교-삶의 차안과 피안 ············································ (2) *바르...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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