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19]라일락

2023.09.01 17:27:25

1. 파송예전/ 위탁의 말씀/ 이제 창조절 첫째 주일의 공동예배가 이제 끝났으니~이제 창조절 첫째 주일의 공동예배가 끝났으니

2. 알리는 말씀/ 온라인 신학공부/ 매월 둘째 주일 지난 화요일~매월 둘째 주 화요일

[레벨:21]역사사랑

2023.09.02 05:46:10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23.09.06 21:46:07

이번 주일에 니케아 신조를 교독으로 읽었습니다. 

내용 중에 한 문장이 달라졌는데, 아셨는지요.

'성령은 성부에게서 나오시어'라는 이전의 문구가 

'성령은 성부와 성자에게서 나오시어'로 바뀌었습니다.

교회 정치 역사에서 크게 논쟁이 된 'Filio que'(그리고 아들로부터)가 보충된 겁니다.

정교회에서는 필리오 케를 빼고 

로마가톨릭과 개신교회에서는 그걸 넣습니다. 

사실 로마가톨릭과 개신교회에서는 니케아(콘스탄티노풀) 신조를 자주 사용하지 않지요.

에큐메니칼 예배에서 정교회가 참석할 때는 필리오 케를 뺍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세계 교회 일치라는 명분으로 저도 뺐는데,

이제 로마가톨릭와 개신교 전통에 따라서 넣었습니다. 

'그리고 아들로부터', 그러니까 성령은 하나님의 영일뿐만 아니라 

아들의 영이기도 하다는 말인데요.

베드로 후계자라고 자처하는 로마 교회 교황은 

아들이신 예수로부터 직접 교회의 반석으로 인정받은 전통에 따라서 

필리오케 문구를 수위권의 증거로 삼습니다. 

그런 교회 정치적인 차원만이 아니라 

삼위일체 개념에서도 필리오케 문구는 나름으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주보, 대림절 3주, 2023.12.17 file [3]

  • 2023-12-15
  • 조회 수 926

2023.12.17주보.hwp

주보, 대림절 2주, 2023.12.10 file [2]

  • 2023-12-08
  • 조회 수 973

2023.12.10주보.hwp

주보, 대림절 1주, 2023.12.3 file [2]

  • 2023-12-01
  • 조회 수 1070

2023.12.03주보.hwp

12월 예배 준비

  • 2023-11-28
  • 조회 수 1062

지난 11월26일 주일로 한 해의 교회력이 끝났습니다. 53주간이었습니다. 쉰세번의 주일공동예배를 드리면서 우리의 신앙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요. 삼위일체 하나님께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갔다면, 더는 바랄 게 없겠지요. 이런 말도 상투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실감이 나지 않는 거지요. 그렇다면 하나님을 죽음으로 바꿔서 생각해보십시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해도 죽음에 가까이 간 건 분명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세상에...

주보, 창조절 13주(교회력 마지막 주일), 2023.11.26 file [3]

  • 2023-11-24
  • 조회 수 1105

2023.11.26주보.hwp

주보, 추수감사절, 2023.11.19 file [4]

  • 2023-11-17
  • 조회 수 1143

2023.11.19주보.hwp

주보, 창조절 11주, 2023.11.12 file [2]

  • 2023-11-10
  • 조회 수 1071

2023.11.12주보.hwp

주보, 창조절 10주, 2023.11.5 file [2]

  • 2023-11-03
  • 조회 수 1078

2023.11.05주보.hwp

11월 예배 및 설교 준비 [2]

  • 2023-10-31
  • 조회 수 1297

오늘 10월 마지막 날입니다. 더한나위 없이 멋진 오늘 무슨 특별한 이벤트는 없으신지요. 사실은 우리가 이 시간과 공간 안에서 살아있다는 사실 자체가 빅이벤트지요. 살아있다는 게 말처럼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살아있음'이 무엇인지를 가장 깊은 차원에서 경험하는 게 '하나님 경험'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그리스도교 전통 안에서 하나님 경험을 원한다면 당연히 아브라함, 모세, 이사야, 욥의 하나님 경험이 무...

주보, 창조절 9주(종교개혁기념주일), 2023. 10. 29 file [2]

  • 2023-10-27
  • 조회 수 1111

2023.10.29주보.hwp

주보, 창조절 8주, 2023.10.22 file [4]

  • 2023-10-20
  • 조회 수 1294

2023.10.22주보.hwp

주보, 창조절 7주, 2023.10.15 file [2]

  • 2023-10-13
  • 조회 수 1136

2023.10.15주보.hwp

주보, 창조절 6주, 2023.10.8 file [1]

  • 2023-10-06
  • 조회 수 1144

2023.10.08주보.hwp

주보, 창조절 5주, 2023.10.1 file [1]

  • 2023-09-29
  • 조회 수 1192

2023.10.01주보.hwp

10월 예배 준비

  • 2023-09-27
  • 조회 수 963

가끔은 현실에서 떠나는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그래야 쉼이 가능하거든요. 적당한 알코올 섭취도 우리에게 이런 일에서 도움을 줍니다. 바울은 건강을 위해서 포도주를 마시라고 권고했는데, 포도주는 육체 건강만이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각종 놀이나 여행 등도 도움이 됩니다. 현실을 떠나는 가장 바람직한 방식은 예배입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는 네번째 계명은 종교적인...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