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21]역사사랑

2023.07.01 05: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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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최용우

2023.07.01 08:58:28

목사님 설명대로 '키가 작고 꽃도 작다'면 저 꽃이 하늘로만 향해 있는지 잘 보세요. 

우리가 아는 해바라기는 말 그대로 해를 따라다니는 지향성이 있기는하지만

어느정도 크면 대가리가 무거워서 고개를 푹 숙이지요.

그런데 그럼에도 머리가 꽂꽂히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면 해바리기가 아니라 '하늘바라기'입니다.

해바라기와 하늘바라기는 모양이 똑같은데 '하늘바라기'는 다 커도 목이 하늘을 향해 있다.

우리동네도 '하늘바라기'를 많이 심더라구요. 

또 아는체를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아는 게 이런거 밖에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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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3.07.01 21:18:05

'하늘바라기'라는 친구도 있군요.

최용우 님처럼 삶 전체를 재가 수도승의 자세로 살아가는 분들에게는

정말 배울 게 많다는 걸 점점 더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레벨:7]mist

2023.07.01 11:41:22

목사님^^

'손바닥만한 노오란꽃'
해바라기 맞습니다.

작년에 저희밭에서도 저런 작은 꽃들이 피었더랬습니다.
키가 크고 아주둥글고 알이차 머리숙인 영근녀석들 사이에서도
당당히 존재의 빛을 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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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3.07.01 21:28:46

mist 님, 온라인 상으로 반갑습니다.

작은 해바라기는 무더기로 키우면 보기에 훨씬 좋을 듯합니다.

내년에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오늘 설교문 작성과 발송을 끝낸 뒤에 오후 5시부터 텃밭에 나가서 

'풀과 전쟁'을 한바탕 치렀습니다. 

그 녀석들의 생명력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복된 주일을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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