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경신!

조회 수 3633 추천 수 20 2004.12.30 23:44:39
기록 경신

오늘 대구성서아카데미 방문자 수가 123명을 기록했습니다.
보통 5,60명, 적으면 4,5십면, 많으면 7,80명이었는데,
밤 11시30분 현재 123명이 방문했다니 믿어지지 않는군요.
날씨가 추워서 모두 일찍 집에 들어가 인터넷 여행을 하는 까닭인가?
어쨌든지 조금씩 방문자들이 늘어난다는 건 반가운 소식이네요.
그렇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은 눈에 별로 띄지 않습니다.
여러 메뉴에서 댓글을 달거나,
사랑채에서 자기 의견을 올리는 분들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가능하면 자신의 생각을 올려보시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렇게 한해가 지나는군요.
제가 아는 분이든지 아니면 전혀 모르는 분이든지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다가오는 새해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동남아시아 지진과 해일로 인해 피해를 당한 분들을 위해서도
기도드려야겠습니다.
이럴 때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는 도대체 무엇이며 어디에 있을까 하는
궁금증, 또는 의혹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죄없는 사람들의 고난과 시련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지진, 해일, 화산폭발, 더위, 추위, 홍수, 한발 등등,
이런 모든 지구 현상들은 지구가 살아있다는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어찌해볼 도리가 없는 지구의 생명 운동이 작동하고 있는 것이지요.
만약 지진을 야기하는 지구의 판운동이 없다면
지구에서 생명이 유지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인간과 수많은 생명체를 죽이는 현상이지만
그것으로 인해서 지구의 생명운동은 계속될 수 있다는 말이지요.
끔찍한 참상 앞에서 또 제가 이렇게 푼수없이 현학적인 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스스로 선생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병적인 증상인지 모르겠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이번 기회로 3천5백만 달러를 내는 미국을 비롯해서
그에 버금하는 돈을 내는 독일과 일본, 유럽 연합 등등,
모처럼 지구촌의 동질감과 연대감이 확인되는 건 다행인 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주님의 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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