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공부 계획안

조회 수 6769 추천 수 0 2009.07.25 17:15:36

수련회 공부 계획이 아래와 같습니다.

본문은 골로새서이고,

전체 주제는 <위의 것을 찾으라>입니다.

강좌 숫자는 다섯 번입니다.

 

제1강, 초기 기독교의 송영(1:15-20)

제2강, 골로새 철학과의 투쟁(2:6-23)

제3강, 새삶, 새사람(3:1-11)

제4강, 그리스도와의 일치(3:12-17)

제5강, 그리스도인의 선교적 사명(4:2-6)

 

이번 공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골로새서 전체를 읽고 오시되

특별히 위에 제시된 본문을 중심으로 여러 번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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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3]달팽이

2009.08.02 21:59:40

목사님!

골로새서 공부를 위한 추천도서를 부탁해도 될까요?

주석이나, 강해서 그리고 골로새서와 연관된 책들....

 

혹시, 다음에 공부할 때 참고도서가 될 듯 해서 부탁드립니다.

이번 연합수련회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가족이 다 같이 갈지 저 혼자 갈지 그 때 상황보고 결정해야 되겠습니다.

아이들과 아내가 체력이나 컨디션을 좋으면 괜찮은데...

혹시 그렇지 못하면 제 혼자 갈지도 모르는 불상사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올 여름 긴 장마로 인해 덥지 않아 잘 버티고 있는데

남은 여름 건강에 유의하시며 모든 일에 지혜롭게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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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9.08.03 00:33:14

정원주 씨,

잘 지내요?

세월이 참 빠르오.

우리가 서로 알고 지낸지가 2,3년 안 됐소?

부인의 체력이라,

아이 셋을 키우려면 항우 장사가 되어야 하는데,

걱정이오.

무리 하지는 말아오.

골로새서 공부를 위한 참고 문헌은

적당한 주석서가 제일 좋겠지요.

나는 지금 에두아르트 슈바이처가 쓴 <골로사이서>(국제성서주석 40권)를 읽고 있어요.

이건 너무 학문적인 거라 진도가 잘 나가지 않을 거에요.

바클레이 주석이 무난하지 않을까요?

골로새 본문을 몇번 반복해서 읽는 게 일단 가장 중요하구요.

어려운 용어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요.

한 주간 건강하게 보내시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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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3]달팽이

2009.08.03 21:18:08

하나님께서 전혀 뜻하지 않는 만남을 주신 것 같습니다.

예상치 못한 길에서

예상치 못한 사랑과 관심을 받습니다.

 

예상치 못한 길에서

신앙의 깊은 바다속에서

헤엄치며  깊고도 넓은 세계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책꽃이 보니 골로사이서 국제성서주석이 있네요.

예전에 알지도 못한 내용을 공부한 흔적이 있더군요.

공부할 시간은 부족할 것 같고 아침 저녁 산책할 때 본문만이라도 잘 읽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체질상 절대 무리해서 일하는 체질이 아니랍니다.ㅎㅎ

회사에서 일할때도 80%만 열심히 합니다.

20%는 집에서 남은 시간을 위해 애쓴답니다.

 

하루가 저물어 가는 밤입니다.

요즘 틈틈히 읽고 있는  책  [인생의 황혼에서] 에  에리히 프롬의 짧은 글이 오늘 내내 내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비극은 미처 제대로 살아보기도 전에 죽는다는 것이다"

 

매일 매일 제대로 살기로 마음먹어 봅니다.ㅎㅎ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제가 오후에 말씀드린 영화제목은 "마지막 한 걸음까지"입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영화정보을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시간적 여유가 되면 같이 볼 수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후회하지 않을 것 같네요...제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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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9.08.05 00:20:28

요즘 저는 골로새서 공부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번 수련회 공부가 저에게도 재미 있을 것 같네요.

골 2:8절은 이렇습니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를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개역개정)

'초등학문'은 지나치게 의역이 된 거더군요.

'세상의 요소' 또는 '세상의 원소'라고 해야 됩니다.

그것은 헬라의 네 가지 원소 사상을 가리킵니다.

물, 불, 공기, 바람이 그겁니다.

당시의 우주관입니다.

그것과 기독교 신앙이 어떻게 다른 걸까요?

이 원소 사상은 무조건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물리학적으로 세상을 보면 타당한 면이 많지요.

그런 세계관이 지금까지 발전해서

양자역학이나 유전공학까지 왔겠지요.

이런 세계관과 기독교의 세계관은 충돌하는 걸까요? 아닐까요?

이런 것이 오늘 우리의 신앙에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인간은 도대체 무엇인가요?

우리의 미래는 어떨까요?

질문이 끝이 없습니다.

골로새서가 이런 걸 우리에게 말해줄 겁니다.

수련회에 참가하실 분들은 본문을 여러분 읽으세요.

너무 부담 갖지는 마시구요.

수련회에 오셔서 읽어도 충분하겠군요.

시간이 널널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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