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의 설명을 듣고, 동정녀 이야기의 본질은 예수님이 여자의 몸에서 태어나신 완전한 인성을 갖추신 분임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대목이 기술되어진 역사의 자리를 아는 것이 그래서 중요함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궁금한 것은 본질과는 거리가 좀 있는 것인데요.^^
저는 마태복음 1장에서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하여' 이 대목이 참 헷갈립니다. 요셉이 가만히 파혼하면 마리아가 혼자서 돌에 맞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럴때 요셉의 의로움은 뭘 말하나요? 그 당시의 유대의 관습에 대해서 알면 이 대목이 이해가 되겠는데....
^^ 엉뚱한 질문에 대해 용납하심을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