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는 55년이 되고 성도는  600여명 되는 서울에 있는 장로교회(통합)입니다. 작년11월28년 섬기던 목사님이 은퇴하시고 새로 목사님이 청빙되었습니다.  목사님이 처음이라 넘 열정적??입니다
새벽기도, 예배(수요,금요철야등등),주일에도 오전예배, 오후예배를 다드려야 축복이 온다고 계속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저는 처음 신앙생활(교회)을 고1 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다른교회는 다녀본적 없는 사람입니다.집사람과 저는 교사로 오랬동안 봉사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저런 내적 갈등으로 올해는 교사직을 그만 두었습니다. 집사람은 계속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의 설교나
여러 부서장의 말에서 교사는 주일모든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그게 자격이 있는 것이냐? 교회에 제직자들은 새벽기도를 참석해야 한다(성도의 축복과 교회부흥) , 성가대도 오후예배를 들여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성가대도 하지 말아라.. 등등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됴 은퇴목사님이 이런 부분을 언급했는데도 별로 신경을 안쓰더 성도들이 교회부흥, 축복, 교회개혁 등등 이유로 일부 신도들은 거의 신적으로 목사님을 받들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주일 오전 공예배만 드리고 있습니다. 축구선교회와 청장년 교육위원회 총무와 남선교회 회계를 맡고 있는데 괴롭습니다.  많은 예배를 드리자니 목사님의 설교에 감동이 없어지고 주일 예배가 부담스럽습니다.   내년부터는 교사로 다시 봉사하고 싶고 하반기 부터는 그룹성경공부를 시작하려하는데... 이거 벌써 부터 이렇게 낙인??
찍혀서야  교회에서 신앙생활하기가 참 어렵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성경공부와 독서모임은 오랜동안 준비해 왔는데 이런~~ 어떻게 해야 할지요 좋은 답변 주세요~~ 전 시간도 없습니다. 모든예배에 참여하고 새벽기도까지 이런게 하는 사람들만 인정하는 목사님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