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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목사님이 복구하신 판넨베르크 사도신경해설 본문을
아래한글로 편집했습니다.
워낙 진지한 책이라 편집에 약간의 기교를 부려보았습니다.
해외에 계시거나
책을 구하지 못하신 분들이 유용하게 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사님의 말씀에 따르면 이 강의는
약 52주 1년을 계획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워낙 내용 자체가 방대하고 엄청나서
잘 따라갈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수강 1년후
거목사이를 걸어나온 대견한 저를 바라보는
가슴벅찬 기대감이 생겨납니다.
2008.09.02 14:55:58

예, 판넨베르크의 <사도신경해설>을 소화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지난 기독교 2천년의 역사를 관통하는 겁니다.
소문으로만 듣던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경험인 거지요.
나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더 꼼꼼이 그 세계를 살펴볼 생각입니다.
그러다 보면 뜻하지 않게 마른 솔잎에 덮여 있는 송이버섯을 만나는 행운도 얻을 수 있겠지요.
자, 길을 떠나봅겠습니다.
아니 이제 막 출발했습니다.
때로는 말을 달려 적진 안으로 뛰어드는 기세로,
때로는 지구의 중력을 느끼며 산책하는 노부부의 느긋한 모습으로
앞으로 나가봅시다.
아자.
우리는 지난 기독교 2천년의 역사를 관통하는 겁니다.
소문으로만 듣던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경험인 거지요.
나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더 꼼꼼이 그 세계를 살펴볼 생각입니다.
그러다 보면 뜻하지 않게 마른 솔잎에 덮여 있는 송이버섯을 만나는 행운도 얻을 수 있겠지요.
자, 길을 떠나봅겠습니다.
아니 이제 막 출발했습니다.
때로는 말을 달려 적진 안으로 뛰어드는 기세로,
때로는 지구의 중력을 느끼며 산책하는 노부부의 느긋한 모습으로
앞으로 나가봅시다.
아자.
2008.09.03 23:22:59

클라라 님,
시험도 없고, 졸아도 좋고, 차를 마셔도 좋습니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정열만 필요한 수업이랍니다.
판넨베르크 <사도신경해설>에 관심을 기울이는 분이
열명만 되면 저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진도를 나갈 생각입니다.
제 서재의 풍광을 아시니
동영상에 실감이 더 나겠군요.
이번 중에는 목요일과 금요일에 두번 녹화를 해볼 계획입니다.
그래도 다비아에 올라가는 건 주일 저녁이랍니다.
좋은 밤.
시험도 없고, 졸아도 좋고, 차를 마셔도 좋습니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정열만 필요한 수업이랍니다.
판넨베르크 <사도신경해설>에 관심을 기울이는 분이
열명만 되면 저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진도를 나갈 생각입니다.
제 서재의 풍광을 아시니
동영상에 실감이 더 나겠군요.
이번 중에는 목요일과 금요일에 두번 녹화를 해볼 계획입니다.
그래도 다비아에 올라가는 건 주일 저녁이랍니다.
좋은 밤.
2015.06.12 09:23:10

위의 책자 한글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니 손상된 파일이라고 해서 안 열리는데
버전 문제인지 파일 자체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에서도 다운 받아보았는데 동일한 일이 발생하네요.
혹시 파일 가지신 분 있으시면 좀 보내주실 수 있으실까요?
책이 있지만 저는 전자책으로 이동하면서 많이 보는 편이라서 파일이 있으면 좋을듯합니다
2015.06.12 23:54:13

임마누엘,
정말 위 파일은 깨쳐서 일부만 나오는구료.
신학마당-판넨베르크 아카이브-사도신경해설
위 순서로 따라 들어가면 장별로 파일을 읽을 수 있소이다.
http://dabia.net/xe/index.php?mid=berg&category=533
강의 중 드셨다던 구미 고구마 맛..
고등학교 기숙사 생활할때
미역국에 들어있던 고구마맛
생각나게 하더군요.
책자 정리하면서 제가 받은 느낌은
어린시절 방목한 소 찾아 산속 돌아다니다
솔밭 한켠에서 돋아나고 있는 송이버섯 발견한 설레임. 그거였어요.
송이 향기 나는 목사님 강의 또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