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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7 12:48:59

채색된 지나온 신앙에서
다비아를 통해 회심하는 심정으로
까마득이 헌난하고 외로운 길이지만
그 길위에 주님이 계심을 맛보며,
근원적 의미로의 찾아감을
여행하렵니다.
먼저 강을 건너간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며...
다비아를 통해 회심하는 심정으로
까마득이 헌난하고 외로운 길이지만
그 길위에 주님이 계심을 맛보며,
근원적 의미로의 찾아감을
여행하렵니다.
먼저 강을 건너간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며...
2015.05.20 12:23:52

머리말부터 등장한 현실성(wirklichkeit)이라는 단어가 뒤에도 계속해서 나오잖아요.
어후... 이 단어가 정확하게 잡히질 않아서 얼마나 혼란스러웠는지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다시 보니 어렵지 않은데 왜 그렇게 이해가 안 됐나.. 이 단어 하나 가지고 일주일 내내 스트레스 받았었었었었어요.ㅎ
"참된 것의 변증법적 작용으로 일어나는 어떤 확실한 것" 이 정의가 이해됩니다. (이제 헷갈리지 않기를..-_-)
교회의 보편성 차원에서 여쭙고 싶은 게 있는데요,
한국의 목회자들 중에서는 이 보편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제적으로 어떤 시도를 해보신 분들은 없는지요?
얼마 전 대담 때에도 현재 신학생들에게 중요한 것은 "현실"이라는 것을 느꼈는데요,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참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신학적 노선이 크게 다르지 않은 몇몇이 모여 서로 약속과 합의를 하고
같은 지역구 내에서 좀 흩어져 개척을 하면서도 재정은 공동 관리하는 방식이랄까...
이렇게 되면 내 성도 네 성도 이런 개념이나 압박도 없어지고 목사들은 성서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가톨릭의 교구제를 현실에 맞게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을텐데요. 왜 그런 시도를 하지 않는지요?
목사들은 교인들이 성서 혹은 하나님 자체에 관심이 없다고 하는데,
혹시 목사들은 그런 교인을 핑계로 본인들이 하나님 자체에 관심없는 것에 면죄부를 주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좀 궁금합니다.
새벽 3시더군요.
보름달이라
착각했습니다.
그 덕분에 두번째 강의안 집중해서 잘 들었습니다.
목사님의 설명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내용이 조금씩 이해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동영상을 통해 좋은 배움의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매번 자료을 올려주신 은비직유님에게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