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질문이 두 개 있습니다.
1. 아브라함의 고향이 갈대아 우리가 아니라 하란이라고 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J문서에도 그렇게 말하기도 하고 신학자들도 그렇게 말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견해는 갈대아 우르입니까? (행 7:2, 수 24:2)
2. 하란을 떠날 때 데라가 하란에서 죽은 것이 맞습니까?
(1) 아브람 데라가 70세에 낳음(창 11:26)
(2) 아브람이 75세에 하란을 떠남(창 12:4)
(3) 데라가 205세에 하란에서 죽었음(창 11:32)
그렇다면 데라는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난 후에도 60년은 더 하란에서 살았어야 됨
(4) 혹시 그때 나홀이 하란으로 온 것은 아닙니까?
1. 성경기자들은 갈대아 우르와 하란을 같은 장소로 봅니다.
지리적으로 봐도 유프라테스 강 하류와 상류에 있으니까요.
굳이 말한다면 아브라함의 고향은 갈대아 우르에요.
2. 브니엘남 님은 남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 문제에 관심이 있으시군요. 좋습니다.
데라가 하란에서 죽은 거는 성경이 말하니까 맞고요.
나이 계산은 성경이 밝히지 않으니까 우리가 모르나 이렇게 추정할 뿐입니다.
데라가 70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다고만 합니다.
70세에 하란을 낳고 육십여년 뒤에 아브람을 낳았을 수도 있어요.
아니면 아브람이 아내와 조카를 데리고 하란을 떠날 때
데라는 하란에 머물러 살다가 205세가 되어서 죽었을 수도 있고요.
나홀이 하란으로 왔을 수 있다는 말은 강독 시간에 말한 겁니다.
그것보다는 하란과 갈대아 우르를 같은 지역으로 본 것이라는 게 맞겠지요.
녹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