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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에 남기려 했는데 사진파일 용량이 커서 안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여기 포토갤러리에 올립니다. 매년 이렇게 인사를 연말에 한 차례 드리네요. 올해도 특정다수를 위해 연하장을 만들었는데 글자를 너무 강조한 나머지 정신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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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2023년도의 계획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방문하면 정목사님과 다비안분들을 상황이 허락하다면 꼭 만나뵙고 싶었는데... 왜 한국에 못 갔을까를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봐도 결국 현실적인 문제가 가장 커 보이네요. 2024년도에는 진짜 정말로 한국에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곳에서 매 주일마다 정목사님 설교를 들을 수가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정목사님의 설교 덕분에 저의 '영적 짜증 지수' 가 상당하게 감소하고 있지요. 이 점 늘 감사드립니다. 모든 다비안분들께 하나님과의 새로운 추억을 만드시는 2024년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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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 많은 강의가 온라인으로 바뀌었어요. 학교측에서는 여러지역 학생들을 온라인 하나로 집결시킬 수 있으니 인건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겠지만, 강의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발품을 팔더라도 더 많은 강의를 해야 살림이 나아지니 수입은 날이 갈수록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AI시대가 더 도래하기 전에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아요.
성령님께서 정목사님의 영혼을 끝까지 붙들어 주실것을 저도 기도합니다. 목사님의 설교에 힘입어 2024년에도 더욱 더 자유하게 겸손하게 깊이있게 신앙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그 아치에 가끔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 ㅎㅎ 사진에 있는 아치의 왼쪽은 낭떨어지입니다. 바람도 심하게 불어서 훅하고 몸이 낭떨어지 쪽으로 날아갈까봐 당시에 너무 무서웠어요. 제가 고소공포증이 좀 심한 편이에요. ㅎㅎ
반갑습니다. 예베슈 님. 오랜만입니다.
한여름에 다녀오신 풍경이군요.
왕복 세 시간이라고 했는데, 차를 타는 게 아니라
걸어서 그런 거지요? 대단합니다.
삼남매가 이제는 다 어른이 되었네요.
2024년 모국 방문 계획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요즘도 한 군데 머물지 않고 여기저기 강의하러 옮겨다니시는지요.
여전히 저의 설교에 관심을 보여주시니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요.
성령께서 제 영혼이 둔해지지 않드록 붙들어주신다면
성경 텍스트의 세계를 전달하는 일에
건강히 허락하는 시간까지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며칠 남은 올 한해 잘 보내시고,
새해에 가족 모두에게 주님의 평화와 사랑이 넘치기 바랍니다.
아, 엉뚱하지만 사진 보고 생각난 건데,
저 아치를 암벽 등반하듯이 꼭데기까지 올라간 사람은 없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