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날이 좀 많이 힘들었던 날인가봐요 ㅎ
비비추 참나리 꽃이름도 다 아시는걸보니
야생화에도 관심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계절별로 피어주는 꽃들로
얼마나 힘을 얻었는지...
이곳 병원에서는 제가 모르는 나비를 많이 만나
꽃이름 궁금이에서 나비이름 궁금이로 바꼈 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우농님
아구...마음이 통하는 느낌
저도 울컥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웃겨님 그리고 지인분들..
병원 침대구석에서 쭈구리고 앉아 늘 그러고 있으니
한 간호원분이 궁금했던지 좀 봐도 되냐며 보시더니
눈물을 막 흘리더군요
덩달아 저도 울고
공감해주는 그마음이 얼마나 고맙던지
참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웃겨님 덕분에 또다시 감사와 행복감에 빠집니다
고맙습니다 웃겨님
7월 26일 힘없는 그날 그림을 많이 그리셨습니다
좀목형나무꽃도 보고 맨드라미도 보고 나비도 보셨네요
모두모두 들길님을 응원하러 모였겠지요
힘차게 뻗은 참나리꽃 참 품위가 있고 조용하고 앙증맞은 비비추꽃도 다소곳이 피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