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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길의 그림일기

조회 수 1801 추천 수 0 2021.03.16 09:38:23

20210305_112255.jpg EXIF Viewer사진 크기1023x692

점심 식사 시간이었다
창이 넓은 병원 식당
먼저 들어선 몇몇 환우들이
어머나~ 감탄사를 터트렸다
와~
창밖 풍경은 그야말로 빛나는 햇살에
별처럼 반짝이는 초록 잎사귀들
파란 하늘 위로는
목화뭉치 같은 하이얀 구름이 둥둥

회색빛 비의 동굴에 며칠 갇혀지내던
환우들의 마음에
밝은 기운이 가득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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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March 16, 2021
*.181.143.51

그림과 글을 통해서 그 장면이 눈에 환하게 들어옵니다.

우리가 세상을 들길 님의 그림에 나오는 저 천사처럼

'어머나!' 하는 탄성을 지르면서 살았으면 합니다. 

오늘 저는 마당에 해바라기 씨를 심었습니다.

교회 운영위원장 신 집사에게 큰키와 작은키 씨를 각각 얻었어요.

저 친구들이 어떻게 흙을 뚫고 얼굴을 내밀는지,

오늘부터 손꼽아 기다려야겠습니다.

'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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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4]들길

March 23, 2021
*.70.59.253

ㅎㅎ
오늘도 뜨락의 새순들과
작은 꽃들로 어머나연발 입니다
어제 이곳은 얼음이 얼었습니다
바깥으로 다 내어다논 꽃들이 얼진 않았을까
종일 차가운 날씨에 마음이 동동 거렸는데
아직까지 잘 피어있는걸 보니 괜찮은가 마음이 놓여요
날씨가 추우니 대신 하늘은 무척 맑은날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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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2]샨티

March 17, 2021
*.179.225.221

일터가 3층이고, 

주변 높은 건물은 떨어져 있어서

하루종일 햇살이 가득한 곳입니다. 


더구나 출근할 때 걷게 되면

쏟아지는 봄 기운 가득한 햇살때문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절로 나오고, 

행복하여라!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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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4]들길

March 23, 2021
*.70.59.253

저도 지금 햇살 가득한 창가에서
이렇게 감사한맘 댓글 쓰고 있어요
감사한 햇살, 마음도 따듯 몸도 따듯
꽃과 나무들도 좋아라 햇살 바라기 하고 있는것 같네요 ㅎ
오전에 작은화분들 분갈이 하고 가볍게 점심먹고
햇살덕에 평화로운 시간입니다
감사해요 샨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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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9]愚農

March 21, 2021
*.41.134.70

여름 풍경의 대미는 넓은 하늘에 목화솜같이 떠있는 뭉개구름이겠지요.

비온뒤 싱그러운 푸른 잎들과 밝은 햇살 뭉개구름은 먼 상상의 나라로 인도하지요

봄꽃이 한창이고

원추리, 비비추 어린싹 뜯어 국을 끓입니다.

농부의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행복한 계절입니다.

진달래가 피기 시작하니 화전놀이 가도 되겠지요

저녁놀 아름다운 날이면 동쪽하늘을 바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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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4]들길

March 23, 2021
*.70.59.253

오~
원추리 비비추국이요?
아.. 제겐 다 꽃아이인데 ㅎㅎ
야생화를 키우며 알게됬는데
제가 키우는 꽃아이들이 거의 약제거나 식용이더군요 ㅎ
이곳도 생강나무 진달래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이 두근두근
심장 부여잡고 다닙니다 ㅎ
화전 놀이~너무 좋습니다 (모두함께 언제 해볼수 있었으면...)
감사합니다 우농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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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3]브니엘남

March 23, 2021
*.118.77.21

원추리 비비추는 태양인 약이고요

생강나무는 소양인 약이네요

체질을 알고 음식을 먹으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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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4]들길

March 26, 2021
*.7.231.67

아~그렇군요
체질와 약재에 대해서 잘 아시나 봅니다
우리의 주변 들녘에 귀한 약들을 보물처럼 숨겨두신
신의 신비에 늘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브니엘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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