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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길의 그림일기

조회 수 3446 추천 수 1 2020.12.18 10:07:34

BandPhoto_2020_12_10_10_21_33.jpg EXIF Viewer사진 크기811x1023



!

유난히 곧게
키를 세워 피어 있던 수국꽃
곧고 단단함이
내 안에 들어 와
허리가 꺽일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운다

우뚝!


(어느 정겨운 뜰 작은화분에서 만난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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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1]beginner

December 18, 2020
*.125.9.148

집사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집사님의 그림 자주보고 있어요.
저같은 사람은 감히 따라갈 수 없는 집사님의 세계에 감탄하면서요~
그림속의 머플러가 점점 더 신나게 날리고 마스크벗고 교회에서 뵐 날을 간구하며 별멍하시는 그림도 한 장 올려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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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5]들길

December 22, 2020
*.7.28.68

반갑니다 beginner 님
그림 올리는데 힘을 실어 주시는 말씀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저도 모두 너무 그립습니다
곧 그런날이 오겠지요
별멍 그림도 올라갈꺼에요 ㅎㅎ
감사해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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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2]샨티

December 18, 2020
*.179.225.221

나를 '우뚝' 일으켜 세우는

수국! 처럼

코로나 재난 가운데

들길 님이

아무개 그리고 누구에게 영향력을 전하고 계세요.

그래서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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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5]들길

December 22, 2020
*.7.28.68

오~ 그런가요
아무개.. 그리고 누구님 정말 감사 합니다 ㅎ
제가 좋아서 제만족으로 그리는 그림이지만
함께 공감해 주는이가 있으면
더 신나게 그리게 되고 또 글 올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힘 보태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샨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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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December 18, 2020
*.137.91.228

저 수국 있는 곳이 '다강산방' 아닌지요.

이번에도 배경 색깔은 분홍이군요.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색깔의 조화입니다.

지난 6월에 가보았던 다강산방 사진 파일을 열어봐야겠네요.

6월21일자 주간일지에도 몇 장은 올렸어요.

추운 날씨네요.

유튜브에서 성탄 찬송을 몇 곡 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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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5]들길

December 22, 2020
*.7.28.68

목사님 틀렸습니다 ㅎㅎ
작은 식당에 허수름한 몇개의 화분중에
유독 홀로 우뚝 서 있어 눈에 띄는 수국이었어요

라디오에서 성탄 음악이 자주 나와서
그나마 성탄의 느낌을 느끼곤 합니다
작업실방에 아주 작은 성탄 분위기를 꾸며 놓기도 하고요
지난 성탄절
교회서의 느낌들이 고스란한 요즘 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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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9]愚農

December 21, 2020
*.41.134.70

들길님의 글과 그림을 볼때 마다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저 글을 읽는 사람들이 힘을 얻겠지요

힘든 모든 사람들이 허리를 곧추세우고 우뚝 일어서는 힘을 얻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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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5]들길

December 22, 2020
*.7.28.68

우농님 감사합니다
그림 그리는 사람이 그림으로
누군가에게 작은 힘이라도 작용할수 있다면
그것만큼 기쁜 일이 있을까요
말씀에 저도 힘을 얻고 마음이 행복해 집니다
감사해요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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