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이 거친 세상에서 너무 순진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여기 다비아의 글을 읽거나 설교를 들을 때도
하나님의 선하심, 하나님만 의지, 하나님만 찬양, 성령만이 우리를 돕는다 등
한동안 이런 것들에 속으론 거부감 같은 걸 느겼던 것 같아요
'에이 말도 안돼. 일단 내가 중요한데 하나님만 의지해야한다니 하나님은 무슨..' 하면서 ..
겉으로 나와야 하는 반응과 속으로 하는 생각이 달라 괴롭기도했는데
시편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님, 성령, 예수, 믿음, 찬양, 피난처 등
이런 단어들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고 새롭게 다가와요
이 새로움이 오늘 유난히 크게 느껴져요
목사님 마지막 말씀처럼 하나님만이 가능하게 하시는 이 삶을
나그네로, 손님으로 그렇게 누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며...(마치 사과 맛을 보듯이, 꿀 맛을 보듯이...)
이선영 님,
잘 지내지요?
다비아에서 가장 성실하게 공부하는 분들 중에
가장 어린 분이 바로 이선영 님이군요.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건
곧 생각이 살아 있다는 거에요.
그런 공부의 길을 가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영적인 세계가 넓어진 것을 알게 될 거에요.
영적인 세계는 바로 생명의 신비를 말하는 거네요.
마치 과학자가 새로운 과학의 세계를 발견하는 것과 비슷해요.
자, 그 길을 쉬지 말고 가 봅시다.
대림절의 은총이...
클라라 님,
성서의 세계라는 물에서 나름으로 헤엄치는 능력을 얻으신 것 같군요.
부족이 없는,
그래서 넘치는 그 생명 경험이야말로
우리가 성서에서 배울 수 있는 원초적 영성이겠지요.
이게 말 장만으로 떨어지지 않고
우리 삶의 현실로 다가온다면
그것보다 더 큰 삶의 능력이 어디 있으리오.
지금 우리는 대림절 안에 거하고 있답니다.
뒤늦게 다비아에 참여하여 숨가쁘게 행복하게 따라가고 있는 꼬맹이 다비안! 다비아 곳곳에 숨어 잇는 보화들을 (글들)보기에 (맛보는 정도) 24시간도 부족하지만........ 어제 부터 동영상강의에 참여 시작! 글을읽고 따라가기에도 벅차지만 ,시작하였으니 또 머리끈 질끈 동여매고 따라가 볼랍니다 선배님들!......노하우 부탁드립니다 꾸벅 목사님께도 꾸벅 꾸벅 !
이 거친 세상에서 너무 순진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여기 다비아의 글을 읽거나 설교를 들을 때도
하나님의 선하심, 하나님만 의지, 하나님만 찬양, 성령만이 우리를 돕는다 등
한동안 이런 것들에 속으론 거부감 같은 걸 느겼던 것 같아요
'에이 말도 안돼. 일단 내가 중요한데 하나님만 의지해야한다니 하나님은 무슨..' 하면서 ..
겉으로 나와야 하는 반응과 속으로 하는 생각이 달라 괴롭기도했는데
시편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님, 성령, 예수, 믿음, 찬양, 피난처 등
이런 단어들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고 새롭게 다가와요
이 새로움이 오늘 유난히 크게 느껴져요
목사님 마지막 말씀처럼 하나님만이 가능하게 하시는 이 삶을
나그네로, 손님으로 그렇게 누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며...(마치 사과 맛을 보듯이, 꿀 맛을 보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