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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암탉이 품던 알에서 병아리가 나왔다.

언니가 들어보라며 조금 깨어진 알을 귀에 대어주는데

가냘픈 삐약거림이 알 속에서 들린다. 곧  깨어날 모양이다. 오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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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언니네 꽃밭에 핀 보라색 히이신스가 예쁘다고 탄성을 하자 

심으라고 모종 하나를 가져다 준다.

우리집 꽃밭에 옮겨진 히아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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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제비꽃이 먼저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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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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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 꽃씨는 아직 싹도 안보인다.


꽃밭으로 옮겨질 화분의 야생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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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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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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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봄맞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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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별꽃


촉촉히 봄비 내리는 날... 

커피를 마시며 봄꽃들의 속삭임에 귀 기올여본다.


아, 그런데 왜 사진이 돌아가서 붙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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