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1년이 휙 하고 지나갔습니다. 희극인지 비극인지요.

아니, 역설적인 의미에서 하나님의 은총이겠지요.

어쨌든지 2020년이 이제 과거가 되었습니다. 시간의 신비!


대구성서아카데미가 대중적인 호응을 얻지는 못하나 

나름으로 한국교회의 바른 방향을 위해서 애쓰고 있긴 합니다.

일전에는 은퇴하신 원로 아무개 목사님과 통화하는 중에,

제가 모르는 목사님이신데, 

당신은 매일 월요일마다 저의 설교문을 큰글짜로 출력하여 읽고,

아들 목사에게도 저의 설교와 책을 꼭 읽고 배우라 한다고 덕담 삼아 말씀하시더군요.


지난 일년 동안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한달에 한번 후원자의 이름을 확인하여 여기에 올리는 것 외에는 

아무런 도움도 드리지 못합니다. 

처음 후원을 시작하는 분은 저에게 대글이나 문자라도 넣어주세요.

지난 12월에는 외국에 계신 분이 후원하셨는데, 누군지 모르겠네요.


2021년이 이제 시작했습니다. 어떤 한해가 될는지요.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과 그 가족에게 늘 함께하기를 빕니다.

새해 첫날 밤에 영천 원당에서 

대구성서아카데미 원장 정용섭 목사


<국민은행>

김숙희 최용우 오유경 이향숙 김경호 김운영 윤동희 정구연 정여원 이용석

이경준 김유동 김희숙 김인하 김준일 MIGYENO 이돈희


<농협>

전영민 배현주 진인택 이춘우 현승용 진인택 석진호 공삼조 강혜란 김창열


<대구은행>

이효진 곽종기 최두진 이문호 대구샘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