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성서아카데미 후원자 님. 드디어 3월이군요. 나라 안과 밖이 시끄럽습니다.

언제 시끄럽지 않은 때 없었겠으나 요즘 코로나, 우크라이나, 대선 등으로 더 시끄러운 느낌입니다.

사람은 조용한 걸 못견디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하기야 동물과 곤충들도 시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일단 일용할 양식만 있으면 조용할 줄 안다는 점에서 사람과는 다릅니다.

C.S. 루이스의 글에서 한 대목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우리 마음을 조용하게 만드는 힘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하나님은 다른 모든 게으름뱅이 못지 않게 지적 게으름뱅이도 달가워하지 않으신다.

당신이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생각 중이라면, 

경고하건대 그 과정에 뇌까지 포함해서 당신의 전부가 소요된다.

그런데 다행히 역순도 사실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정직하게 힘쓰면, 머잖아 지성까지 연마된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데 특별한 교육이 필요 없는 이유 중 하나는

기독교 자체가 교육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존 번연처럼 교육받지 못한 신자도 온 세상을 놀라게 하는 책을 쓸 수 있었다.


지난 2월 후원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구성서아카데미 원장 정용섭 목사


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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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강주영 윤동희 이돈희 강이수 김운영 김준일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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