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미래는 구원일까요, 멸망일까요?

인류의 미래에 종교는 살아남을까요, 사라질까요?

그리스도교는 지금처럼 고등종교의 위치를 유지할까요, 샤머니즘처럼 소종파로 전락할까요?

인간은 신을 대체할 만능의 인공지능을 찾아낼까요, 임계점을 넘지 못할까요?

요즘 쳇지피티(Chat GPT)가 장안의 화제입니다.

이전에는 네이버나 구글 같은 데서 일정하게 고정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나

쳇지피티에서는 대화 방식으로 변형이 가능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에이아이 의존성이 더 두드러지리라고 봅니다. 

설교도 쳇지피티가 제공해주겠지요. 이게 더 발전하면 만능의 답을 얻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그 인공지능이 여전히 기계라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딥러닝이 가능하다고 해도 기술 전문가가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겠지요.

예를 들어서 코로나19 같은 재난이 닥쳤을 때 히틀러 성향의 기술자가 

파멸적인 대답이 나오도록 쳇지피티를 조작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인류 파멸이 가능한 핵무기를 인간이 만들어냈듯이, 산업 발전이 기후위기를 불러오듯이 

인간은 선악과를 취한 아담과 이브처럼 인공지능을 무한정 발전시키려고 할 겁니다.

인간의 한계를(피조성) 초월하려는 이 시대 정신 앞에서 교회는 어떻게 자신을 변증할지,

복음의 능력을 어떻게 설득시킬지 진지하게 고민해야합니다.


2023년 1월1일-31일 사이에 대구성서아카데미를 후원해주신 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각자 살아가기에도 바쁜 가운데, 다비아를 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주님의 평화가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원장 정용섭 목사


<국민은행>

익명(사가정?) 김숙희 윤혜정 박병권 최용우 양선경 이선애 오유경 정구연 양성희

김유동 박**  이경준 신정희 김희숙 천미혜 이판남 심형규 김준일 윤동희

강이수 이돈희 박병권

<농협>

배현주 김부연 최현 김성주 박성식 진인택 현승용 김창열 공삼조

<대구은행>

곽종기 최두진 다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