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독 알림!

조회 수 2476 추천 수 0 2022.03.11 08:50:49

잠시 숨을 골랐던 유튜브 강독을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다른 분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저 자신을 위한 강독입니다.

체력이 도저히 따라주지 않거나 죽기 전까지 책 읽고 생각하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을 만나고 사랑하는 일은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으로 지으신 인간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소명이니까요.

그게 저절로 되지는 않습니다. 의지와 열정과 헌신과 용기가 어느 정도는 필요합니다.

이번에 강독할 책은 저도 완전히 소화하기 어려운 체스터턴의 <정통>입니다.

이 책이 어려운 이유는 체스터턴의 사유가 자유분망하고 (풍자)문학적이면서 

아주 깊은 의미에서 철학적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신학의 토대도 탄탄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비신학적인 언어로 정통 신학을 변증하는 책입니다.

저는 이미 일독했습니다. 큰 여운이 남았습니다. 다시 읽고 싶어졌습니다. 

이번 강독에 참여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그리스도 신앙을 진지하게 여기는 분이라면

이런 책 한권 정도는 소장하고 있어야겠지요.

일주일에 2~3회 정도로 하고, 다음 주간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봄이 왔네요. 

IMG_0001[1].JPG



[레벨:29]모모

2022.03.13 00:00:35

목사님, 고맙습니다.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22.03.13 21:49:49

예, 저도 열심히 체스트턴을 따라가겠습니다.

기다리던 봄비가 내려서 기분이 좋은 주일 밤입니다.

[레벨:7]제통

2022.03.23 14:20:57

저도 따라기기만 하니 쉽고 가볍습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22.03.23 20:13:03

제통 님이 쉽고 가볍게 여기신다니

저도 어깨춤을 추면서 '정통' 안에서 놀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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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3]하늘연어

2022.04.28 09:35:44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을 만나고 사랑하는 일은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으로 지으신 인간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소명이니까요.

그게 저절로 되지는 않습니다. 의지와 열정과 헌신과 용기가 어느 정도는 필요합니다."


열정과 헌신과 용기가 빠지면 정말 말짱 물이 될겁니다. 알면서도,,,,,,,,,^^;;


비신학적인 언어란 표현에 맘이 가네요. 못 읽은 책이니 한 번 데리러 가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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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2.04.28 21:33:46

하늘연어 님에게 체스터턴의 책이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겁니다.

요즘 저는 일주일에 세번씩 저 책을 강독하는데,

왜 진작 이런 책을 접하지 못했을까 하고 안타까워할 정도로

즐겁게 읽으면서 설명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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