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주현후 3주(2023.1.22)

조회 수 1704 추천 수 0 2023.01.21 07:24:58

여기 '다비아샘터교회' 주보를 올립니다. 서울샘터교회를 비롯한 몇몇 교회에서는 이 주보를 기초로 해서 

각자 교회 실정에 맞도록 편집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필요한 분들도 계시더군요.

다비아 사이트가 24시간 멈춰서 어쩔 수 없었는데, 앞으로는 금요일 늦은 오후에 올리겠습니다.

(밤새워 복원시킨 관리자 님, 수고 정말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주보가 어떤 분들에게는 복음을 제대로 아는 기회로 사용되리라 기대합니다.

시간이 날 때 주보 내용에 대한 해설을 대글로 붙여보겠습니다.

그 해설이 언젠가 책으로 나올 수도 있겠지요. 단순한 희망사항입니다.

2023년1월22일주보.hwp  0122주보001.jpg 0122주보002.jpg 0122주보003.jpg 0122주보0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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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최용우

2023.01.21 08:56:26

너무 감사합니다. 지난 두 세주 가이드 없이 주보를 만들면서 글을 전부 다 새로 쓰는데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매주 이런 수고를 해 주시는 목사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제가 만드는 주보도 참고용으로 한번 올려 봅니다. 13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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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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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3.01.21 10:57:50

와, 대단하네요. 제가 작성한 주보보다 내용과 형식 면에서 더 충실합니다.

매일 예배 안내까지 제공되네요.

최용우 님의 미리 만들고 제가 그걸 참고하는 게 낫겠습니다.

로마가톨릭 교회는 교구별로 주보를 통일하는데,

우리 개신교회가 노회 차원에서 주보를 만들지 않는다면

개별 교회가 조금 더 신경을 써서 만들어야 합니다.

주보 작성도 교역자에게는 수행이니까요.

그 교회 주보를 보면 담임 교역자와 교회의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ㅎㅎ

최용우 님의 '햇볕같은 이야기' 사이트에 주보가 실려 있을 텐데,

많은 젊은 목회자들이 참고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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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최용우

2023.01.21 09:09:15

주보파일이름에 2023년도 표시도 포함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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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1]새하늘

2023.01.21 11:12:20

주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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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3.01.23 18:44:26

22일 예배 순서 <파송예전>위탁의 말씀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제 주현 후 셋째 주일의 공동예배가 끝났으니 각자 삶의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거기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일을 겪을 것입니다. 어느 경우라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무엇인지 늘 기억하면서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평화의 능력으로 승리하십시오

1) 삶의 자리- 우리는 예배에만 머물 수 없습니다. 그래서도 안 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각각 다릅니다. 고유하고 독특합니다. 매일 우리는 새로운 삶의 자리를 경험합니다. 그게 얼마나 새로운지를 아는 사람은 일상을 더는 지루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2) - 바울은 롬 12:17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베드로 사도 역시 벧전 3:9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께서도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가르침에 반론을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현실에서는 일종의 무저항 윤리처럼 보이는 태도로 살기 어렵다는 겁니다. 저런 식으로 세상이 돌아가면 세상의 악이 더 기승을 부리게 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끝이 없이 많은 반론이 가능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은 악을 악으로 갚지 않는 방식의 삶이야말로 참된 능력이라고 믿습니다. 왜 그런지를 더 생각해보십시오.

3) 영광-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라는 표현이 관념적으로 들릴 수가 있습니다. 이를 다르게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창조 영성에 집중하는 삶이라고 말입니다. 우리 주님이신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기에 그 창조 능력이 드러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게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창조 영성은 한 가지 예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속성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줄 알면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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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최용우

2023.01.24 06:54:16

아... 파송예전에 일정한 패턴이 있어서 목사님의 지향하는 바가 짧게 짧게 담기는 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저도 제가 생각하는 바를 한번씩 바꾸어 넣었었는데 ...이렇게 설명을 해 주시니 명확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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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3.01.24 09:36:18

예배 순서 전체가 성경과 교회역사와 신학에 닿아있어서

잘만 보고 이해하면 그리스도교 영성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탁의 말씀'에 좀더 신경을 써서 52편의 시로 만들고 싶은데,

마음만 그렇지 그걸 감당할 영혼의 준비가 아직 덜 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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