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21]역사사랑

2024.10.19 07:05:11

약간의 교정 및 출력본입니다.^^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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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4.10.19 07:30:34

알리는 말씀을 비롯해서 2군데 교정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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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4.10.22 20:40:04

'알리는 말씀'에 수련회 항목이 나옵니다.

둘째날 오후 2-4시에 예배를 주제로 하는 특강이 마련되었습니다.

'예배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예배를 예배답게 드리기 연습'이라는 제목입니다.

예배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드리는 거룩한 행위입니다.

공동체성을 가리킵니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본질이 예배입니다.

그래서 다샘교회와 서울샘터교회는 '예배 공동체'로 자리매김합니다.

예배를 예배답게 드리기가 사실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예배 안으로 들어가기에는 너무 산만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잡다한 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방식으로 세상을 살기에 어쩔 수 없기는 합니다.

억지로 예배에 집중하려다 보니 예배가 지루하게 느껴지고,

그걸 극복하려다보니 예배에 엔터네인먼트 요소를 끌어들입니다.

한국교회는 예배가 일종의 보여주기 '쇼'처럼 진행되기도 합니다.

물론 예배에 연극적인 요소가 들어있기는 하지만요.

예배가 우리의 삶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모르는 이들도 많습니다.

실용적인 일에 과도하게 기울어진 현대인들의 사고 방식에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저는 창조와 종말에 이르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예배에 압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예전예배의 특징입니다.

그걸 느낀다면 전주와 예배의 부름으로부터 시작해서 축복기도와 후주에 이르기까지 

예배의 전체 과정에 한눈을 팔지 않고 집중할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 연습이 필요합니다. 기도에도 연습이 필요하고 찬송에도 연습이 필요하듯이

예배를 예배답게 드리는 데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런 연습이나 공부가 충분하지 못하면 자기 기분에 따라서 은혜 여부를 판단할 겁니다.

한마디로 예배 연습은 생명의 궁극적 완성이라 할 죽음 연습이라고 봐도 됩니다.

다샘교회 교인이 아니더라도 이번 기회에 예배를 배워보고 싶은 분들은 누구나 오십시요.

오는 김에 11시 예배도 참석하면 점심도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대구시 수성구 국채보상로 870,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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