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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따러가기!

조회 수 1246 추천 수 0 2022.09.26 21:14:06

어제 9월25일 점심 시간에 집들이 하는 집이 있었는데, 저는 오늘 26일 휴지 한통 사들고 오후에 찾아갔습니다.

잠시 대화하는 중에 밤 따러가자는 말이 나왔습니다. 잘 됐다 싶어서 저도 동행했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일단 집으로 돌아와서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밤 넣을 주머니와 작은 호미 하나, 그리고 장화를 신고 따라갔습니다. 

집에서 내려가면서 왼편으로 코스모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색깔이 화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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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일행입니다. 두 가정인데, 한 가정의 부인은 허리가 불편하다고 해서 못왔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4명입니다. 검둥이 개가 한 마리 따라왔는데, 아래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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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는 숲에 들어가서 눈에 들어오는 밤알맹이나 밤송이 사진을 싣겠습니다. 공짜로 밤을 줍는다는 게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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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모르는 버섯도 눈에 들어옵니다. 아래와 같은 숲에 들어가서 밤을 주워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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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가파랐습니다. 평소에 발목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지 않은 분들은 발목 골절상 당하기 딱 좋습니다. 허리에도 무리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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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으로 돌아오면서 오른편 풍경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색깔이 오묘합니다. 아래는 마지막으로 주워온 밤을 담은 소쿠리입니다. 오가는 시간까지 계산해서 1시간 30분만에 상당히 많은 밤을 얻은 겁니다. 아내에게 물어보니 밤 값이 제법 나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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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숲이 원당에는 몇 군데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 시간이 날 때 다른 곳도 가봐야겠습니다. 외지에서 원당으로 들어온 분들이 대략 5가정 정도 됩니다. 오늘은 두 가정만 함께했습니다. 서로 전화 번호도 주고 받았습니다. 한 가정은 60대 초반이고, 다른 한 가정은 60대 중반이었습니다. 그분들이 저를 자신들과 비슷한 나이로 보았다고 합니다. 그중에 한 분은 저를 55세일거라고 말하네요. 오늘 함께 밤 따러가면서 많이 친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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