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

장 담그기

조회 수 1965 추천 수 0 2019.03.11 22:48:37

20190220_130512.jpg EXIF Viewer사진 크기768x1024


20일 전,

 교회에서

 권사님들의 도움으로 장을 담갔다.

우리 콩으로 만든 메주를  깨끗히 씻어

 볏집을 태워 소독한 독에 담는다.

그 다음 소금물을 붓고 대추 고추 숯을 넣고

 뽕 나무가지로  메주가 뜨는 것을 눌러준다.

40일 후에 우러난 물을 달이면 간장이 되고  메주는 된장이 된단다.


20190220_130504.jpg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768


양지 바른 곳에 장독을 두었다.

햇볕을 잘 받아야 한다.

장독은 엄마가 쓰시던 옛날 독인데 요즘 것 보다 옛날 옹기독이 더 좋단다.

가져오길 잘했다.


잘 숙성된 간장 된장이 기대된다.






profile

[레벨:19]愚農

March 11, 2019
*.41.134.70

장독의 모양이 아주 정겹습니다.

이런 독을 버리지 않고 갖고 있는 사람은 참으로 뿌듯할 것입니다.

뽕나무로 메주를 눌러 놓은 것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저는 대나무로 눌러 놓는데 뽕나무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첨부
profile

[레벨:43]웃겨

March 13, 2019
*.139.82.200

역시 장박사님은 비주얼부터가 다르네요~!ㅎㅎ

장이 아주 맛있을 것 같습니다.

profile

[레벨:29]최용우

March 12, 2019
*.77.43.211

20190303.jpg

 항아리는 아니지만, 요즘에는 통도 실용적으로 잘 나오는 것 가아요.


첨부
profile

[레벨:100]정용섭

March 12, 2019
*.182.156.135

ㅎㅎㅎ 플라스틱 통은 좀 심하네요.

profile

[레벨:43]웃겨

March 13, 2019
*.139.82.200

와.. 최용우 님도 장을 담그시는군요...!

플라스틱 통에도 장을 담글 수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profile

[레벨:29]캔디

March 12, 2019
*.193.160.217

제가 하고싶은것중에 하나가

직접 콩농사를 지어 메주를 쑤어

간장 된장을 만들어 먹는 것이랍니다.

아마도 5년 이상은 걸릴듯 ㅎㅎ


작년에 고추 농사지어

고추장은 담가봤어요.

맛은 어떤지 아직 안먹어봤지만...^^*


아무튼 웃겨님 시골생활이 행복해 보여서 좋네요.^^*

profile

[레벨:43]웃겨

March 13, 2019
*.139.82.200

저두 그래요,

콩 농사보다도 메주를 띄우는 게 까다롭대요.

캔디님 나중에 꼭 시도해보셔요.

고추장을 직접 담그셨다면 맛있을 거예요.

저도 작년에 찹쌀 조청 만들어서 고추장 담갔는데

대성공이었습니다. 먹어 본 이들이 너무 맛있다고들~!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