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질문 남깁니다.
부활에 대해 온라인 강의실에서 여러 글을 읽었고 설교도 많이 보았습니다. 예전에 아름드리 님과의 대화에서 "나는 부활을 성서가 말한 대로 믿지 않습니다."고 하셨는데요. 이 말이 마치 부활(제자들의 부활현현 경험)을 신화적, 허구적으로 보신다는 말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부활에 대해서 여러 강의와 설교를 꼼꼼이 보았더니, 부활을 유일회적인, 있을 수 있는, 영이면서 육이 부활한 사건, 제자들의 경험이 일상적인 세계 경험을 뚫고 궁극적인 생명을 선취한 사건으로 보신다고 하셨어요. 그러면 부활을 성서가 말한 대로 보고 계신 것 아닌가요? 모순처럼 보여서 질문 남깁니다. 제가 잘못 이해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