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그간 건강하셨는지요?

미흡하고 어린 자가 좋은 기회에 멀리 포항에서 담임 목회를 하게 됐으니 모르는 부분 투성이입니다.;;

짧았지만 만나주시고 대화해 주신 때가 벌써 수개월 전이네요^^감사했습니다.

다른 것은 아니라

송구영신 예배에 대해 궁금해 집니다.

한해의 마지막과 새해를 맞이하는 어떤 의식일까요? 왜 한국에 여러 교회들은 이 송구영신 예배를 진행하는 걸까요?

예배야 많은 게 좋다지만

어쩌면 무속적이고 기복적인 경향으로 진행되어서 굳이 없어도 될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12시에 맞추어서 그 전과 후의 시간을 예배의 시간으로 채우는 것도 의미는 있겠으나

시간을 앞당겨서 잰행하는 것은 또 무슨 의미가 있다거나 달라지는 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