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다녀왔습니다.
나사렛 대학 채플 설교하러 갔습니다.
학생 전원이 모두다 일주일에 한 번 채플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그를 위하여 일주간에 삼 일, 하루 세 번씩 예배를 드린다 합니다.
저도 그 중의 하루를 맡아서, 세번 설교를 하였습니다.
세번 설교를 부탁받고는 - 원래는 같은 설교를 해달라 했지만 - 예배시마다 다른 설교를 준비했는데
막상 현장에 가서는 혹시 실수할까봐
그냥 하나로 줄곧 밀고 나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찬양팀과 수화 통역자는 많게는 세번 적게는 두번씩이나
같은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 무척 죄송!
그래도 눈을 반짝이며 들어준 학생들에게 감사.
몇번씩 같은 설교를 들으면서도
마치 처음 듣는 것처럼 진지하게 들어준 스탶들에게 감사!
바라기는 그 학생들이 믿음을 갖는데
그 시간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진을 올리실 때 파일첨부를 하신 후 원하는 위치에 본문 삽입을 하시고 난 뒤
첨부 파일은 삭제하지 마시고 그대로 두셔야 합니다.
혹 파일 첨부가 잘 안되시면 전에도 말씀드린대로 '호환성보기'체크가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구요.
마지막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너무 옛날 버전(6~7)은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앗!!!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요!!
여기 시스템이 문제가 있다거나 하다는 것이 아니라, 제가 사진 올리는데
서툴어서 그래서 수고(?)가 많았다는 것인데요.
공연히 여기 오셔서 설명하시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그래도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오 목사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나사렛대 채플 설교하시고 오셨군요.
수화통역도 있었네요.
농아학생들도 있는가 보군요.
학생들이 참 좋아했을 거 같아요.
목사님 메세지는 주님의 따스함이
듬뿍 베어 있으니까요.
저는 늘 그렇게 느끼거든요.
참, 요즘 뉴스에 총리지명자의 말이 이슈네요.
"일제침략이 하나님의 뜻이었다."는 등등..
어떻게 장로라는 분의 입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궤변이 나올 수 있는 걸까요?^^
목사님, 요즘엔 아침저녁으로 산책하기엔 최적기인 것 같습니다.
이 동네도 일출 일몰이 끝내주네요.^^
평안하세요.
오랫만이지요, 라라님!
건강하시지요?
거기 나사렛 대학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나오는데
맨 먼저 만난 학생이 흰색 지팡이를 들고 걷는 학생이었습니다.
나중에 듣고 보니, 그 대학에는 그런 장애 학생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화 통역도 필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문장로 이야기는 너무 기가 막혀 뭐라 대꾸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완벽한 펀치가 아닌가 합니다.
요즈음 그런 말들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뭔가 일을 하고 계시겠지요?
그런 일 중에 하나가, 바로 이번 일!!
일제 침략이 하나님 뜻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려주려고 하시는 것, 아닐까요?
오세용 목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