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다녀왔습니다.

나사렛 대학 채플 설교하러 갔습니다.


학생 전원이 모두다 일주일에 한 번 채플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그를 위하여  일주간에 삼 일, 하루 세 번씩 예배를 드린다 합니다.

저도 그 중의 하루를 맡아서, 세번 설교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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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 설교를 부탁받고는 - 원래는 같은 설교를 해달라 했지만 -  예배시마다 다른 설교를 준비했는데

막상 현장에 가서는 혹시 실수할까봐

그냥 하나로 줄곧 밀고 나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찬양팀과 수화 통역자는 많게는 세번 적게는 두번씩이나

같은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 무척 죄송!


그래도 눈을 반짝이며 들어준 학생들에게 감사.

몇번씩 같은 설교를 들으면서도

마치 처음 듣는 것처럼 진지하게 들어준 스탶들에게 감사!


바라기는 그 학생들이 믿음을 갖는데

그 시간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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