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월 6일) 어린이청소년 부장(유로미 집사)과 이상희 집사, 그리고 제가
교회학교 여름 캠프 장소를 다녀왔습니다.
비가 많이 왔지만,
나름 운치 있는 여행길이었습니다.
빗속에 사진은 찍기 어려웠습니다.
대신 캠핑장 싸이트에서 퍼온 사진들을 보며 설명하겠습니다.
솔바람 캠핑장은 교회에서 출발하니 1시간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청도 운문댐 근처, 많은 펜션과 캠핑장들이 들어선 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그래도 숲 속 깊숙이 자리잡고 있어서 조용하고 아늑해 보였습니다.
캠핑장 들어가는 입구로 계곡이 흐르고 있어서, 물놀이 하기에 안성맞춤이더군요.
이렇게 깨끗한 계곡이 펜션을 따라 쭉 흐르고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곳이 우리가 놀게 될 계곡입니다.
자세히 가서 보니까, 물이 깊은 곳이 있더라고요.
튜브를 괜히 타고 있는 게 아닙니다.
튜브를 챙겨 오면 신나는 물놀이가 될 듯합니다.
그리고 우측 상단에 집이 보이시나요?
그 숙소가 우리가 머물 숙소예요.
숙소와 계곡이 바로 붙어 있어서, 구경하기도 좋고
오고 가기도 참 좋을 듯합니다.
입구를 들어서 캠핑장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첫 번째 나오는 펜션이 바로 우리 숙소예요.
왼쪽은 펜션, 오른쪽은 주차장... 참 편하죠~
숙소 안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화장실이 하나 있고,
왼쪽으로 좀더 들어간 곳에 화장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리고 거실겸 부엌이 있고요.
안쪽에 문으로 닫을 수 있는 방이 있고,
그 방에 계단으로 연결된 다락방이 있습니다.
야외 데크에는 테이블이 세 개가 있어서 야외에서 식사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숙소를 나와 캠핑장 안으로 들어가면, 각종 부대시설(족구장, 풋살장, 탁구장, 가축농장, 트렘플린 등)이 있습니다.
이번 캠프가 교회학교에서는 처음으로 가는 캠프네요.
첫술에 배부르지는 않겠지만,
할 수 있는 만큼 잘 준비해서 다녀오겠습니다.
교우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캠프 장소가 좋아 보이는군요. ^^
전도사님과 교회학교 선생님들께서 수고와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