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샘터교회 매일 말씀

마태복음 20:1-34

조회 수 1172 추천 수 0 2012.03.12 23:15:05

포도원 일꾼들

20 1 하늘나라는 포도원 일꾼을 구하려고 아침 일찍 밖으로 나간 집주인과 같다. 2 그가 일꾼들에게 한 데나리온의 일당을 주기로 하고 일꾼들을 자기 포도원으로 들여보냈다. 3 그가 오전 아홉 시에 밖으로 나가서 어떤 이들이 시장에서 한가하게 서 있는 것을 보았다. 4 그래서 그들에게 말했다. 당신들도 포도원으로 들어가십시오. 나는 당신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주겠습니다. 5 그들이 포도원으로 들어갔다. 그가 낮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에 나가서 일을 똑같이 처리했다. 6 저녁 다섯 시에 그가 밖으로 나가서 다른 이들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했다. 당신들은 왜 하루 종일 한가하게 서있습니까? 7 그들이 대답했다. 아무도 우리를 불러주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말했다. 당신들도 포도원으로 들어가십시오. 8 곧 저녁이 되자 포도원 주인은 지배인에게 말했다. 일꾼들을 불러 가장 늦게 온 사람부터 가장 먼저 온 사람까지 모두에게 일당을 주도록 하세요. 9 저녁 다섯 시에 온 사람들이 와서 각각 한 데나리온씩을 받았다. 10 가장 먼저 온 일꾼들은 그걸 보고 자신들이 좀더 많이 받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도 각각 한 데나리온만 받았다. 11 그것을 받자 그들은 집주인에게 투덜대기 시작했다. 12 그들은 말했다. 가장 늦게 온 이들은 한 시간만 일했습니다. 그런데도 주인님은 그들을 하루 종일 애를 쓰고 더위에 시달린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셨습니다. 13 집주인은 대답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했다. 나의 친구 여러분, 나는 여러분들에게 불공정하게 대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원래 한 데나리온씩을 받기로 저와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15 당신 이 받을 거만 받고 돌아가십시오! 나는 늦게 온 사람에게도 당신과 똑같은 일당을 주겠습니다. 15 내가 내 것으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권한이 없습니까? 여러분은 내가 관대하다는 것 때문에 나를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예수의 고난과 부활에 대한 세 번째 예고

17 예수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면서 열두 제자를 따로 불러 길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18 보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 사람의 아들은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넘겨지게 될 것이다. 19 그들은 사람의 아들에게 사형 판결을 내리고 19 그를 이방인에게 넘길 것이다. 이방인들은 그를 조롱하고 채찍질을 하고 십자가에 매달 것이다. 그리고 사람의 아들은 삼일 만에 살아날 것이다.

 

세베대의 아들들

20 그때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가 아들들과 함께 예수님에게 와서 엎드려 무언가를 요청하려고 했다. 21 예수님은 그녀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을 원하십니까? 그녀는 예수님에게 말했다. 제 두 아들을 당신의 나라에서 하나는 당신의 오른 편에, 다른 하나는 당신의 왼편에 앉게 해주십시오. 22 예수님은 대답하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그대는 그대가 요청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대는 내가 마실 잔을 마실 수 있습니까? 그녀는 예수님에게 대답했다. 예, 우리는 마실 수 있습니다. 23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잔은 그대들이 물론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오른 편과 왼편의 자리는 나의 소관이 아닙니다. 그 자리는 내 아버지께서 결정하신 이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24 열 명의 제자들이 이 대화를 듣고 두 형제에게 화를 냈다. 25 예수님은 그들을 불러 말씀하셨다. 그대들은 통치자들이 자기 백성들을 억누르고, 권력자들이 자기 권력을 행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26 그러나 그대들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그대들 중에 누구든지 큰 사람이 되려면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27 그대들 중에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고 하면 종이 되어야 한다. 28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려고 온 것이 아니라 많은 이들의 구원을 위해 섬기고 자기 생명을 주려고 온 것이다.

 

시각장애인의 치유

29 그들이 여리고에서 더 가려고 할 때 큰 무리가 예수님을 따라왔다. 30 보라. 시각장애인 두 사람이 길에 앉아 있었다. 그들은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것을 듣고 외쳤다. 선생님은 다윗의 자손이십니다.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31 사람들은 그들에게 입을 다물라고 꾸짖었다. 그렇지만 그들은 더 큰 소리로 외쳤다. 선생님은 다윗의 자손이십니다.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32 예수님은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부르시고 말씀하셨다. 그대들은 내가 무엇을 해주기를 원합니까? 33 그들은 예수님에게 말했다. 선생님, 우리의 눈을 뜨게 해주십시오. 34 예수님은 슬퍼하시며 그들의 눈에 손을 대셨다. 그러자 곧 그들은 다시 보게 되었고, 예수를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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