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샘터교회 커뮤니티 게시판
9

정용섭 목사님 시 낭송회!

[레벨:29] 전남정, 2011-03-23 22:46:56

조회 수
360
추천 수
0

  

   

 

시편낭송 : 정용섭 목사

1953년 서울 출생

서울 신학대학교, 동대학원 졸업

독일 뮌스터 대학교

1993년 대구 계명대 <판넨베르크의 계시론>으로 박사학위

현풍제일성결교회, 영천성결교회 담임 목사,

계명대학교, 대구대학교, 협성대학교 강사 역임

현재 영남신학대학교 출강, 대구성서아카데미 원장, 샘터교회 담임목사

 

오르간, 시편성가 지도 : 곽민제 신부

2000년 6월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및 동대학원 신학과 졸업(신학석사)

2000년 6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사제로 서품됨

2000년 7월 - 2002년 9월

천주교 대구대교구 주교좌 계산성당 보좌신부

2002년 9월 - 2009년 10월 로마 교황청립 성음악대학 유학

(Maestro di Cappella)

2010년 2월부터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전례음악교수로 재직

시편가 Ⅰ : 장민수, 이보나, 남경해, 조명현, 변연주, 김상철

시편가 Ⅱ : 드림 싱어즈 - 김희주, 이유미, 김희경, 이영규, 김경미, 최영미

오르간, 피아노 : 이홍주

플룻 : 권희승

 

-------------------------------------------------------------------------------------------------------------------------------------------------------------

목사님이 설교하시고 강의하시는 모습만 보다가

시편을 낭송하신다고 하니 어떨까 궁금합니다.

 

오는 3월 29일(화) 오후 8시에

공간울림 연주홀에서

 '시편, 시편가'라는 연주회가 열립니다. 

 

시편은 정용섭목사님이 낭송하시고,

시편가는 곽민제신부님이 지휘하시는 드림 싱어즈 팀이 부릅니다.

 

티켓료는 1만원입니다.

그러나 샘터교회 교인들은 5천원에 모십니다.^^

많이들 보러와 주세요.  

 

뱀발---3월 30일(수)에는 수요성경공부를 쉽니다.

 

9 댓글

[레벨:100] 정용섭

2011-03-25 11:55:17

여기는 왜 이리 대글이 안 달리는 거에요?

이런 기회가 평생에 여러번 오는 것도 아닌데,

시편낭송, 노래 모임에 참석하면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근데 집에서 낭송 연습을 좀 해봤는데,

영 아니올시다네요.

잘해보려고 애를 쓰니가 더 안되는 것 같네요.

그냥 내 평소 모습대로 읽어볼까 합니다.

기대하시라.

 

[레벨:29] 전남정

2011-03-25 13:39:45

평소 모습대로 읽으신다고 하고, 기대하라 하시면

뭔가 쫌 이상하지 않으세요?ㅎㅎ

 

그런데 어떤 컨셉으로 읽기를 하세요?

유대인들은 시편을 어떻게 읽었고, 지금도 읽고 있나요?

이런 시편은 어떤 자세로 읽어야 하는 건가요?

'읽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그러고 보니, 제가 넘 모르는 게 많네요.^^

연주회, 기대하겠습니다. 

[레벨:21] 이일녀

2011-03-25 15:17:06

학기초, 너무 바빠서 겨우 눈팅만 했답니다.

아, 왜이리 바쁠까요?

생각해보면 아이들에게 도움도 안되는데...

아이들과 노래 부르고 놀고 싶어 교사가 되었건만 ...

 

목사님,

이런 저의 영적, 육체적 피로를

한방에 날려주실수 있으시죠?

수요 시편공부가 저의 산소방이니

이번 낭송회는 또 다른 세계로의 여행이라 생각하고 참석하겠습니다.

너무 잘 하시지는 마세요.ㅎㅎ

[레벨:10] 정진

2011-03-25 22:02:29

저두 어떤건지 넘 궁금한데 화욜이라

가능할지 모르겠어서요...

학기초 긴장 약간 풀렸는지 예진이가

감기가 심하네요.

혹시 못 가더라도 마음은 안그래요~ 

[레벨:12] 곽영미

2011-03-26 02:30:49

못 가더라도 댓글은 달까요^^:

기대하시라. ☜  확 꽂히는데..

 

정말 좀처럼 없는 기회일텐데

왜 하필 평일이야 ..궁시렁~ 불평을 하면서...

 

풍부하지도 못 한 상상력을 발휘하며

혼자 은혜의 바다로? 풍덩빠져 봅니다^^

 

 

 

 

 

 

[레벨:13] 김성곤

2011-03-31 19:45:05

목사님!!!수고많으셨습니다. 저는 교회가 거의 퇴근길이고 집이 근처라 아무생각없이 걍 함 들러봤는데요...

첨엔 솔직히 이게 뭐지?싶으고 관객분들 수로 봐서도 티켓료 만원이 공연하시는분, 준비하시는분 차비도

안나올것 같은데.. 상업적인 목적은 분명 아닐듯하고... 누가 무슨 목적으로 주최를 했을까? 작은 글씨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라고 보이긴하나 잘 모르겠고 오신분들은 카톨릭신자 위주실까? 기독교신자 위줄까? 공연하시는 분들도 전문가 같진 않고...

의문이 많았습니다. 근데 공연이 끝나고 신부님의 인사겸 하신 한 말씀이 다 설명이 되더군요. "공연하신분들중 전문가도 계시지만

실제 성당에서 미사때 찬양하시는 분들 위주이고 곡 자체가 가사전달에 충실하게 만들어져 성악전문가의 발성에는 잘 맞기않고,

시편은 노래로 불러야 예전에도 맞고 또 우리가 감사할 일이나 기쁠때등의 일상생활 중에서도 거기에 맞는 시편곡을 노래로 하나님께

찬양드리는 것이 맞다."는 말씀에 공연을 다시 되뇌어 봅니다. 그리고 저는 카돌릭에 대한 나쁜 편견이 많았었는데,

그 편견 때문에 공연에 제대로 심적으로 참여하지 못해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하지만 좋은건지, 나쁜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편견이 많이 깨진것 같고 담에 기회가 된다면 눈 감고 심도있는 감상을 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쓰다보니 넘 길어지고 제가 뭔 소리하고있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암튼 이상이 '대구, 시가 흐른다3, 시편, 시편가'의 제 감상문이었습니다.ㅋㅋ..^^* 

 

 

[레벨:17] 고성대

2011-03-31 21:15:13

김성곤집사님의 감상문을 읽으니, 그때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군요.

어케 그렇게 내용들을 그대로 외울수 있나요? 샘터교인들은 다들 대단하신 분들 같아요.

솔직한  마음,저도 공감이 됩니다. 저 또한 가톨릭을 쨰려보는 마음이 많습니다. 물론 째려볼건 째려보더라도

제대로 봐줄건 제대로 봐줘야할 것 같습니다. 애들 세명 부럽습니다. 언제 또, 옷감과 등산복과 패션 등에 대해 얘기나누시죠.

제가 이래뵈도, 섬유공학과 박사과정 친구와 2년동안 기숙사 한방 같이 쓴 사람입니다. 냉면집에서 뵙지요. 군침이 도네요.

[레벨:21] 이일녀

2011-04-01 16:56:00

그 날 처음으로 시를 낭송하신다는  목사님,

얼마나 연습을 하셨던지

시의 세계에 빠지셔서  거의 외우시는 수준이시더군요.

저는 나름 성당의 미사를  좀  신비스럽게 보는 편이라

색다른 음악예배에 푹 빠졌습니다.

특히 찬양이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의미인 것과

꾸밈이 없고 담백함이

참 좋았습니다.

시편의 세계,

2500년전의 탄식과 찬양이 

지금 우리에게 현실처럼 다가오더군요.

목사님,

그 날 멋졌어요.(아부성 아니고 객관적 평가임 ㅎㅎ)

감사드리며.....

 

[레벨:100] 정용섭

2011-04-01 22:21:20

앗, 처음으로 칭찬을 들었네요.

기분이 좋습니다.

이 집사 님은 왕년 여고시절

시집을 끼고 살았지요?

인간 삶의 근본은 시대를 초월하는 것 같습니다.

시편은 그런 인간의 실존을 정직하게 담아내면서도

그것을 하나님 신앙으로 승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탁월한 문학작품입니다.

주말 잘 지내시고 주일에 뵙겠습니다.

 

목록

Page 1 / 13
번호 댓글 수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공지

2022년 교인총회회의록

| 알립니다 1
  • file
현승용 2022-01-12 940
공지

새 홈페이지 사용 안내

| 알립니다 15
김태형 2011-02-25 1697
244 1

2022년 교인총회회의록

| 알립니다
  • file
  • file
현승용 2022-01-12 940
243 0

대구샘터교회 2020년 결산 및 2021년 예산

| 알립니다
  • file
현승용 2021-02-08 712
242 0

대구샘터교회 정관입니다!

| 알립니다
  • file
현승용 2021-02-08 621
241 0

2021년도 대구샘터교회 교인총회 회의록

| 알립니다
  • file
현승용 2021-02-08 669
240 0

비대면 온라인 예배 연장 안내

| 알립니다
정우진 2021-01-03 590
239 0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전환 안내

| 알립니다
정우진 2020-12-23 393
238 0

2021년 정기 교인총회 ‘위임’ 안내

| 알립니다
정우진 2020-12-13 411
237 0

이웃돕기 대상자 추천 안내

| 알립니다
정우진 2020-12-08 967
236 1

대면과 비대면 예배 병행 안내

| 알립니다
정우진 2020-09-10 693
235 1

비대면(온라인) 예배 안내

| 알립니다
정우진 2020-08-27 709
234 0

온라인 예배와 예배당 예배를 병행합니다.

| 알립니다
정우진 2020-05-03 1346
233 0

온라인 예배 연장 안내

| 알립니다
정우진 2020-04-19 470
232 0

주일공동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 알립니다
정우진 2020-02-27 285
231 0

주일공동예배 중단 안내(2/23)

| 알립니다
정우진 2020-02-21 409
230 0

2019년 대구샘터교회 수련회(친교편)

| 알립니다
  • file
양숙희 2019-09-30 615
229 0

정관 수정안 공지

| 알립니다
  • file
정우진 2019-05-30 233
228 0

은빛그림자입니다.

| 알립니다
박은숙 2018-08-27 693
227 2

뉴스앤조이

| 알립니다
  • file
정용섭 2017-12-12 691
226 0

굿네이버스 걷기대회 ‘Walk for Change’ 참가안내

| 알립니다
  • file
남정호 2017-10-12 984
225 0

3월22일수,29일수 sbs 8시55분영재발굴단시청바람

| 알립니다
김영옥 2017-03-17 37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