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샘터교회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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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배기 냉면" 개업 예배

[레벨:29] 전남정, 2011-03-29 00: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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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집사님과 황정희 집사님께서

반고개 무침회 골목길에

"곱배기 냉면"집을 개업합니다.

 

그래서 4월 1일 금요일 저녁 6시에

대구샘터교회 교우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냉면 집의 정확한 주소(네비게이션 입력)는

내당 3동 895-27  동경사우나 1층  곱배기냉면 입니다. 

 

제가 그냥 설명하자면,

반고개 언덕 길에 무침회 골목길이란 세움 간판이 있습니다.

그 골목길로 쭈욱 들어가셔서

그 길이 끝날 즈음에 좌회전하신 후

한 10미터 정도 가시면(얼마 안 가서)

우측에 곱배기 냉면집이 나옵니다.

 

넓고 쾌적한 공간입니다.

다들 오셔서 축하해 주세요.^^

참석을 희망하는 분들은 댓글이나 문자로 제게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6 댓글

[레벨:21] 이일녀

2011-03-29 08:03:14

개업 축하해유!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한 갑니다요.

부디 번창하셔서 일요일은 쉽니다 라는 팻말을 다실 수 있도록

두 분 집사님, 그리고 곱배기 냉면, 홧팅!!!

[레벨:10] 황 기

2011-03-29 14:08:09

당일 저녁 때 학과 행사 때문에 못 갑니다..

죄송하구요..지난 주일날 미리 가서 축하드린 걸로 갈음합니다..

김혜옥 집사는 갈 꺼에요..

경험이 많으시니까 더욱 번창하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기도 많이 할께요..

제가 가끔 사람들 몰구 식사하러 가겠습니다..

[레벨:10] 황 기

2011-03-31 20:14:27

금욜 학과 행사가 취소되었네요..

김혜옥 집사와 같이 갈께요..

[레벨:12] 배명근

2011-03-29 14:55:54

제가 따로 연락 드리지 않으면 가는걸로 약속할께요~

냉면 좋아하거든요^^

[레벨:10] 정진

2011-03-29 23:44:03

아 개업예배 드리는 군요~

축하드려요 집사님...

금욜저녁이라...예진이가 영어학원에서 7시경 돌아오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레벨:100] 정용섭

2011-03-30 00:02:56

오시는 분들은

가능하면 찬송가와 성경을 가져오세요.

성경이 무거우면 찬송가라도 가져오세요.

그것도 귀찮으면 함께 부를 찬송가만 복사해 오세요.

그날 아무래도 우리가 냉면을 먼저 시식해야 할 것 같네요. 음.

한 그릇에 4천원이랍니다.

[레벨:29] 전남정

2011-03-30 09:30:46

냉면 값이 생각보다 싸네요.

요즘 4천원에 냉면 먹기 힘든데요.

남는 게 있을까요?

제가 또 오지랖 넓은 생각을 하고 있네요.

목사님,

찬송가 가지고 가는 것보다, 그거 복사해 가는 게 더 귀찮을 것 같은데요.^^

 

[레벨:10] 황 기

2011-03-31 20:12:24

조정환 집사님네랑.. 지난 주일날 4500원으로 하기로

대충 합의했는디...

[레벨:29] 전남정

2011-03-31 21:06:42

예, 그렇지 않아도 오늘 전화 드렸더니,

4,500원 하기로 했다고 하시더군요.

그것도 저렴한 것 같아요.^^

아이들을 위한 메뉴로 돈까스도 있답니다.

아이들 데리고 외식해도 좋을 것 같아요.

 

[레벨:13] 없는데요

2011-03-30 16:02:49

신광혜,오임경,신명 출석 예정(6시 30분 경 도착)

[레벨:13] 유해숙

2011-03-31 16:18:31

주인장은 냉면값 때문에 머리를 싸매고 고심을 하던데 ....

목사님은 종전 가격으로 밀어부치고 계시고

전도사님도 한수 하시고 어짜면 좋을까요?

샘터교인들은 아마도 목사님이 소문을 다 내놔서

가격을 더 받지는 않을 듯도 하네요. ㅋㅋㅋ

4000원 4500원을 두고 고민하길래 장소도 옮긴김에

 5000원으로 올려버리라니까

단골들이 오면 실망한다고 그래서

물가상승을 생각하여 4500원으로 하기고 거의 결정을 하였는데요.

 

[레벨:17] 고성대

2011-03-31 21:18:41

도대체 어떻게 새 홈피 열고나서,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 수 있나요?

확실히 먹어야 좋은 것 같습니다. 예수님도 늘 음식을 드셨잖아요?

이 글을 쓰면서도 계속 냉면 생각이 왔다갔다 하네요.

개봉박두! 주린배 가지고 달려 가겠습니다. 그때 모두들 뵙지요.

이렇게 많이 모이는데, 주일 예배를 앞당겨 드리면 안될까. 기냥 생각이 드네요.

[레벨:17] 고성대

2011-04-02 07:13:28

일단 냉면 맛있었어요. 그리고, 냉면집에서 파는 돈까스가 이렇게 맛있는 건 처음 봤어요.

제가 원래, 말라서 그런지, 고기는 별로인데, 돈까스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빈대떡,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너무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준비하시고 애써주신 두분 집사님께 감사말씀드립니다.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도와준 자제분도 착하신 것같아요. 요즘 누가 부모 일하는데 와서 거드나요? 착한 아들 베리 굿!

 

음식 맛과 함께 더 맛있었던것은 오신분들과 나눈 대화였습니다. 특히 제가 앉은 테이블에 계신 두분!

황 집사님. 이제야 제가 비로소 고백해야겠네요. 저는 황집사님이 조선신문인줄 알았어요. 정치적 색깔은 달라도 그래도, 바른신앙을 위해서

굿굿하게 샘터 오시는구나. 정말대단하신 분이구나. 존경받아 마땅한 분이시다.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우아 어마어마 대단,탁월하시더라구요. 사실 저도 샘터 오기전까지 나름대로, 조금 똑똑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황집사님 앞에서 꼬리내리고, 깨갱했습니다. 제가 얼핏 듣고 지나간 얘기들의 내막을 좔좔 꽤고 있으시더라구요.

원전 수주한 돈 12조원은 예수님이 태어나셔서 지금까지 하루에 얼마씩 써야되는 돈이라는 말씀이 거의 압권이었지요.

이제부터 사부님으로 알아 모시겠습니다.

 

한분더! 서집사님, 귀공자 풍의 외모로, 제가 늘 야코죽었지요. 외모와 함께, 역사를 꿰뚫는 압축,요약,고도로 축약되어 핵심을 찌르는 한 말씀.

물론 귀공자가 말을 많이 해서 품위 떨어뜨릴 필요없지요. 간간히 짧은 핵심적인 한 단어로 모든 것을 말해주지요. 또 한번 제가야코 죽었습니다.

다까끼 마사오, 츠키야마 아키히로!

샘터가 아니면 어떻게 이렇게 맛난 음식과 이런 맛난 대화들을 나누겠습니까? 제가 늘 한분한분으로부터 배웁니다.

제 옆자리에 앉으신 김집사님, 어케 맥주 한잔에 얼굴이 그렇게 빨개질수 잇는지, 아마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 만한 분인것 같아요

정집사님이야 원래 대단하신 분이구요. 어케 고기를 먹은 날은 더 배가고파져서, 새벽에 깨게 되는지, 대단하신 분이네요.

정말 천안함에 대해서, 다시 재정리가 될 날이 올것인지, "그날이 오면" 정말 좋겟는데, 29만원까지 그냥 아무문제 없이 사시는것 보니,

아니 지금도 29만원 가지신분을 따르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까? 다 재력떄문이라는데, 모르겠네요. 그럼 이만 쓸께요.

[레벨:10] 황 기

2011-04-04 12:28:09

어이, 이거 원...듣기 민망한 글이..허음, 허음...

[레벨:3] 김준태

2011-04-02 15:03:17

고목사님 맛있게 드셨다니 고맙습니다. 아닌것은 아니라고 예리하게 지적하시는 목사님 말씀 이라 더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가까운 곳에 계시니 운동 삼아 자주 놀러오세요.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레벨:9] 김종성

2011-04-05 14:27:16

아, 저도 냉면 엄청 좋아하는데....

지난 주에 바빠서 홈피에 들어와보지도 못해서, 이런 맛있는 댓글들이 진수성찬으로 올라와있는지 몰랐습니다.

불행하게도 저희 학과 행사는 취소가 되지 않아서 금-토 1박 2일로 학생들 130명 인솔해서 어딜 좀 다녀왔습니다.

그 후유증으로 일요일에 늦잠자서 교회도 못갔구요.

교회 못 간 것보다 냉면 먹으로 못 간 것이 더 아쉽습니다만. (관리자님 이 부분 모자이크 처리 안될까요?)

이 담에 식구들 데리고 냉면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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