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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되기(무서운 어린이날)

[레벨:29] 전남정, 2012-05-08 16: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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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어린이날 선물 뭐 받고 싶냐고 물어서 안될 것 같습니다.

 

3사람이 앉아서, 말4개로 윷놀이 쉬지 않고 계속해서 10판해 보지 않으셨죠?

 

자녀사랑하기 정말 힘드네요. 어린이날이 무서워요SV206181.JPG EXIF Viewer제조사Samsung Techwin모델명소프트웨어510211촬영일자2005:07:20 15:22:20노출시간 0.033 s (1/30) (1/30)초감도(ISO)50조리개 값F/f/2.8조리개 최대개방F/2.7979593450766노출보정0.00 (0/10) EV촬영모드program (auto)측광모드matrix촛점거리7.80 (78/10)mm35mm 환산38mm사진 크기1024x768 SV206182.JPG EXIF Viewer제조사Samsung Techwin모델명소프트웨어510211촬영일자2005:07:20 15:23:13노출시간 0.033 s (1/30) (1/30)초감도(ISO)50조리개 값F/f/2.8조리개 최대개방F/2.7979593450766노출보정0.00 (0/10) EV촬영모드program (auto)측광모드matrix촛점거리7.80 (78/10)mm35mm 환산38mm사진 크기1024x768

11 댓글

[레벨:19] 이선영

2012-05-08 23:54:20

은솔이가 수학이 젤 싫고, 글쓰기가 젤 좋다고 하던데.

과연! 일기를 어떻게 저렇게 한 칸만 남기고 다 쓸 수가 있나요? 초2잖아요.

어린이날 선물: 윷놀이 10판, 이거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조합아닌가요?

소박한(?)  어린이날 선물 요구하는 은솔이, 팬 할랍니다.

근데 전도사님, 그 때 은솔이 보고 "운동화 너가 빨아라" 하는 거 제가 들었는데,

빨래 해 주시는 거 맞지요?ㅋㅋ

[레벨:29] 전남정

2012-05-10 12:21:13

요즘 애들 저 정도 다 쓰던데..ㅋㅋ

나도 원하는 선물이 윷놀이일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운동화는 당근 제가 빨았죠. 그러나 자기 거는 자기가 하도록, 아!  내것도 은솔이가 하도록(효도조기교육) 교육해야죠.ㅎㅎㅎ.

[레벨:21] 이일녀

2012-05-09 08:08:15

아! 이런 선물도 있군요.

완전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옵니다.

고목사님 부부께서는 은솔이를 참 예쁘게 키우십니다.

우리 부부는 은솔이가 너무 예뻐서 가끔 미래의 손자도 은솔이만 같아라 한답니다.

분명 잘 자랄거예요.

일기쓰는 실력을 보니 미래의 작가 고은솔! 하고 느낌이 오네요.

아 그러고 보니 이름도 딱이네요.

주님의 선물 은솔이가 행복하게 자라기를 기도드립니다.^^

 

 

[레벨:29] 전남정

2012-05-10 12:23:57

다음날 일기에는 엄마가 돈으로 사주는 선물도 줬으면 좋겠다고 썼더군요. ㅋㅋㅋ.

과찬의 말씀 감사하고요. 저도 그냥 은솔이가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는데,

제가 자꾸 애를 불행하게 하는 것 같아 맘에 걸려요. 노력하겠습니다.

 

[레벨:24] 석호동

2012-05-09 09:10:18

소박하게(?) 10판이라 다행이였습니다.

100판 해달라고 했었으면 어린이날 지나서 까지 하고 있었어야 하는데요..ㅎㅎㅎ

 

요즘은 사실 어린이 날이 왜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애들한테는 300일이 넘게 어린이 날일텐데요..

제가 나이는 얼마 안들었지만 제가 어릴적엔 어린이날은 조금 덜 맞고 덜 혼나는 날이고 자장면 같은 특별한 음식을 먹는 날이였는데

요즘은 늘 잘먹고 늘 하고 싶은거 다해주는데 어린이날이라고 특별할게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공식적 어린이 날 하루라 다행입니다.ㅎㅎㅎ

[레벨:29] 전남정

2012-05-10 12:27:27

원래 40판인데 30판 깎은 거라우.ㅋ

석집사님 같은 아빠는 정말 특A급 아빠니까, 주희는 365일 어린이날이 맞을 것 같네요.

그러나 우리 집은 특F급 부모여서(ㅎㅎㅎ), 어린이날 하루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

 

사실, 요즘 애들이 왕이죠. 애를 안 낳으니 더더욱... 좀 씁쓸할 때가 많습니다요.

 

[레벨:26] 김병훈

2012-05-09 16:01:29

은솔이가 아직 자본주의에 물들지 않아서인가요? 놀아주는 것으로 선물이 된다니 참으로 신기합니다. 아이들은 가격으로 가치를 평가하지 않는데 어른들이 그렇게 먼저 평가하고 비싼걸 해주면 의무를 다했다고 스스로 자위하는지도 모르지만요.. 물론 애들을 키워보지 않아서 다른집은 어떤지 모르지만요.. ㅋ  


그리고 석호동집사님 전 어렸을 때도 별로 안 맞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레벨:29] 전남정

2012-05-10 12:30:39

평소에 안 놀아주고 돈으로도 채워주지 않으면 저렇게(약간 띨빵하게, 시대착오적으로-우리 은솔이 매력^^) 됩니당. ㅎㅎㅎ.

[레벨:7] 이은혜

2012-05-09 22:23:57

은솔이 넘 좋아요.^^

헤헤^^

[레벨:29] 전남정

2012-05-10 12:31:50

감사! 저도 은혜 선생님 좋아요.^^ 헤헤^^

[레벨:100] 정용섭

2012-05-10 14:55:08

매월 성찬예식 때

저는 신자들의 손만 보는데요.

빵을 떨어뜨리지 말아야 하고,

얼굴 보고 빵을 더 주거나 작게 주는 시험에 들지 않으려구요.

그러나 가끔을 얼굴을 확인할 때도 있습니다.

받는 태도가 아주 경건(?)한 손을 볼 때입니다.

그 손의 주인공이 은솔이랍니다.

흡사 수도원의 수녀와 같은 태도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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